신년회를 하자고 올려놓고 잘 될까? 슬며시 걱정이 들기도 했는데

일본에서 가방을 보내주시고

팥, 케잌, 과일, 김밥, 따끈따끈한 새책,

나누는 자리가 되어 무척 화기애애하고 따듯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어울려 놀아 참 좋았구요.

종종 이렇게 만나서 놀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답니다.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기꺼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시부모님께서 허락해주셔서 설날까지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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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이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떨어진 곳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평화로운 마을 풍경에 송전탑이 우뚝 서고 곧 76만 5천볼트의 초고압 송전선이 주렁주렁 매달리게 된다니 참 아찔하네요.

 

 

연휴 마치고 새로 시작하는 일주일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 털어내고 다시 새롭게! 푸른 말의 기운으로, 베이비트리 신년회의 따뜻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문 열어 봅니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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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님 부부

글 재밌고 사진도 좋아요. 두 분 사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호주와 나, 때때로 남편. 널리 널리 퍼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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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진향
사진으로 만난 남편과 408일간 세계일주를 했다. 서로에게 올인해 인생을 두 배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둘이 넷이 되었고, 현재를 천천히 음미하며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돈 벌기 보다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아루(아름다운 하루), 해람(해맑은 사람)과 함께 자연과 사람을 만나며 분주한 세상 속을 느릿느릿 걷는다. 2012년 겨울, 49일동안 네 식구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고 왔다. 도시텃밭에서 농사를 짓고, 사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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