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모기가 극성을 부려...3일동안 밤마다 모기소리에 잠이 깬 나.ㅠ.ㅠ

우리 아가는 그사이 여린 피부에 모기물린 자국이 10군데나 늘어나버렸다.ㅠ

모기향도 피우고...문도 잘 단속한다고 생각했는데...산모기라 그런지

시커멓고-크고..잘 숨어있는것 같다...

모기들은 참 이상하다..왜 불끈 밤에 공격을 하지?눈이 소머즈인가?ㅎㅎ

그래서 지금까지 잘 간직해둔 1년 전에 구입한 우리 아가 텐트를 펼쳤다^^

막상 아기가 어렸을땐 잘 사용도 못하고 지나가버렸는데..

모기로 인해 우리 아가 피부도 상하고 잠도 제대로 못이루는것 같아 말이다

어제 오늘..콧물이 주륵주륵....양쪽 눈엔 눈꼽이 끼고 여름감기로 고생하는 우리 아들..

약도 제대로 못먹고 겨우 먹인 밥마저 다 토해버려 속이 상했다..

엄마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곤히 잠든 아가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다..

그런데...아직 아가방 정리가 안되어..한쪽엔 책이 쌓여있고 장난감들이 즐비해 있어..

거실 매트 위에 우리 아가 잠자리를 .ㅋㅋㅋㅋㅋ

유독 땀이 많은 아가라 이불도 잘 덥지 않고 자는데..

감기까지 걸려....덮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된다..

  사방으로 바람이 통하기에 덥지는 않을것 같은데...^^

  조만간 아가방 제대로 꾸며서 행복한 꿈꾸게 만들어줘야겠다*^^*

데리안텐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은 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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