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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어처구니 없는 여야 합의를 한 뉴스를 보며 머리가 멍~ 합니다.

도대체 야당은 왜 존재하는건가요?

도대체 국회의원들은 누구를 대변해서 그 많은 특권을 누리고 국민의 혈세를 펑펑 쓰고 있나요?

하루 아침에 생떼 같은 자식과 이별한 부모들이

왜 그런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도대체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의 보도에서 보듯이

수많은 국민들이 죽어가는데도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면 조사를 제대로 하려면

수사권과 기소권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박영선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다른 특위 의원들과 논의도 없이

자기 혼자 가서 합의를 해버렸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울분을 토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새누리당과 똑같다고 야유합니다.

 

세월호 이후 케이티님을 붙잡아 준 책이

하워드 진 책과 도정일씨 책이라고 하셔서

어제 주문을 했습니다.

중고책이 있는 것은 중고책으로,

중고책이 없는 것은 새 책으로 주문했어요.

오늘 책이 도착했네요.

 

얼마전 베이비트리면 기사를 쓰면서

파워블로거들이 추천한 책 중에 제가 읽지 않은 책이 있어 주문했습니다.

마쓰이 다다시의 책은 그림책 관련 전문가들에게

여러번 추천 받았는데 이제서야 구입했네요.

 

얇고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먼저 보고 있는데

정말 쉽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깨달음이 있는 책이네요.

그림책 읽어주기의 개론서와 같네요.

 

생각이 많을 땐

또 이 세상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질 때

저는 책을 듭니다.

 

요즘은 법 체제나 정치 관련 책이나

사회 구조나 역사 관련 책도 읽고 싶어지네요...

 

취재하는 틈틈이 딴 짓 하고 있습니다만,

일만 효율적으로 하다가는

제가 돌아버릴 것 같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서

이렇게 책을 틈틈이 읽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도대체 왜 이 세상은 이렇게 굴러가고 있는가

스스로 생각해보려 합니다.

 

하워드 진 책은 주말에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케이티님 말만 믿고 샀습니다. ^^

 

벌써 주말이네요..

요즘 취재중인 사안이 하나 있는데

진도가 더디 나가네요...

 

다들 휴가중이신지

속닥속닥 게시판도 한가하네요.

즐거운 휴가 다녀오시고

휴가 다녀온 이야기도 올려주세요~

 

양 기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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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기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생활의 신조. 강철같은 몸과 마음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을 춤추듯 즐겁게 걷고 싶다. 200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라이프 부문 삶과행복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썼으며 현재는 한겨레 사회정책팀에서 교육부 출입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은 나의 힘>과 공저 <나는 일하는 엄마다>가 있다.
이메일 : anmadang@hani.co.kr       트위터 : anmad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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