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월19일부터 한강 캠핑장을 연데요.
저도 여의도 잔디밭에서 한여름밤의 꿈 한번 꾸고 싶어요요요.
| 서울시, 도심 속 여름휴가 ‘한강 몽땅 프로젝트’ 진행 |
| 7월 19일~8월 19일, 한강 여름 캠핑장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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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여름철 휴가 기간인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한강 공원 일대에서 여름 캠핑장 및 자전거 타기 등 ‘2014 한강몽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강캠핑홈페이지
[MOUNTAIN=온라인뉴스팀 공태완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무더운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한강 전역에서 시민들이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회 2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작년 처음 개최되었음에도 약 9백만명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시는 ‘한강에서 꿈꾸고 강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시켜 서울의 대표적 여름 ‘강변 축제’로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행복만땅 행복프로젝트가 시작되는 7월 19일부터는 여의도·뚝섬한강공원과 잠실·잠원한강공원 등 4곳에서 ‘한강 여름 캠핑장’ 행사가 한 달간 열린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가벼운 발걸음으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는 샤워장과 바비큐존 등 편의시설을 확대했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등 다양한 캠핑 용품을 저렴하게 대여해 줄 예정이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6월 2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www.hangangcamping.kr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요금은 텐트 1동에 2만원이다. 캠핑장 이용문의 02-6925-0756
또한 자전거로 한강을 달리는 ‘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가 8월 1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자전거 행사는 총 2,014명의 참가자를 접수받아 몽땅코스(7km), 행복코스(40km), 가족코스(18km)로 3가지 코스를 선택하여 완주하는 행사이다. 사전신청은 6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마라톤협회홈페이지 (www.run1080.com )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몽땅코스(2만5천원), 행복코스(2만원), 가족코스(1만원)이며 참가 시 기념품과 완주메달이 제공된다. 문의 전국마라톤협회 042-638-1080
▲ 다리밑 영화제 모습. 사진은 2013년도 모습. 사진=한강공원블로그
이밖에 시는 ‘한강 박스원 레이스(종이박스 보트 경주대회)’, ‘한강 스플래시 게임’, ‘다리밑 영화제’, ‘별보기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을 한강 일대에서 진행한다.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7월 1일(화) 정식 오픈하는 ‘한강몽땅’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 ) ‘새소식’란과 한강공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hanganggongwon ), 블로그 (blog.naver.com/hangangbb ), 트위터(@hangang)를 통해서도 안내된다.
서울시 한국영 한강사업본부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본 프로젝트가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 프로그램이자 서울 최고의 여름 강변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thly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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