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이가 요즘 동요 CD 듣기를 좋아해서 음악을 자꾸 틀어달라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집에 있는 CD를 자꾸 손으로 만져서 몇 달 안 된 CD가 모두 망가졌어요. 기존에는 인터넷 책서점에서 추천이나 베스트셀러로 구입했어요. 가격은 저렴했으나 음반 제작 역시 저렴하게 한 것인지, 음질이나 반주 소리가 귀에 거슬릴 정도로 조악한 것들도 있더군요.
신랑이 귀가 좀 예민한 편이라, 어디서 이런 걸 샀냐며 슬며시 정지 버튼을 누를 정도예요.
S출판사에서 나온 보들북 시리즈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것 또한 집에서 망가졌어요.
다시 동요 CD를 구입해야 할 것 같은데, 엄마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