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

가족 조회수 4773 추천수 0 2015.02.02 11:27:38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방학동안 외갓집에서 한달 가까이 지내면서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을 멀리하다보니..베이비트리도 잠시 잊고 지냈어요..
긴 방학이 끝나고 개학과 동시에, 여지껏 끼고 키우던 둘째도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어요. 입소대기 상태였기에 바로 오늘이 등원 첫날인데요..
가서 한 30분 잘 놀아주고 이따 데리러 온다고 인사하고선 나오는데, 허리를 뒤로 꺾으며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ㅡ.ㅡ 어차피 적응할꺼 자꾸 밍기적거리면,엄마가 같이있을꺼란 희망고문을 시키는것같아 바로 뒤돌아 나왔는데..
그 뒤로 제가 안절부절이네요..ㅠ
오다가 나도 모르게 신호위반하고..장보러 가서 떡국떡을 넋놓고 쳐다보고 있고...
점심먹으면 바로 데리러 갈텐데..내일 아침 안간다고 버티면 어떡하나요.. 좀 더 데리고 있을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이제 5살이니, 때가 된것 같아 보냈는데..
지금까지 울고 있는건 아니겠죠?
아침엔, 빨리 가고싶다며 신발신고 미리 나가 있고 그랬는데...
저도 일 시작할꺼라 어차피 보내야하니..마음 굳게 먹는게 낫겠죠?
처음도 아닌데, 힘들긴 매한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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