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뒷산에 있는 새미래 공원이에요. 무엇보다 산 밑이라 공기도 좋고 시원합니다. 물론 등산 코스도 있어요.
아이는 무엇보다 흙장난을 좋아합니다. 흙더미로 케익을 만들어 개미에게 먹여주곤하죠.^^ 원두막이 있어 햇빛이 따가울땐 앉아 쉬기도 좋습니다.
그다음으론 무대를 좋아해요. 음악에 맞춰 뛰고 달리며 기운을 발산합니다. 공을 가져가서 축구와 농구의 이종구기(?)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철조망이 높아 공이 달아날 염려 없이 힘껏 차고 던지고 놀수있어요.
큼직한 바위위엔 장기를 둘수 있는 장기판이 그려져있어 장기알을 가져가서 앉아 놀수도 있습니다. 흙장난 후 손을 씻을수있는 수도도 있어요. 아이들의 키에 맞춰 세면대의 높이도 다양해요. 화장실도 있어 편리합니다.
아이들은 밖에서 뛰놀때를 가장 좋아하더군요. 체력은 물론 면역력을 기르기에도 좋고요. 부모 역시도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