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이란 늦은 나이에 둘째 아이를 갖게 되었다.
그렇다고 아이가 없는 게 아니다 . 큰 아들은 열흘 남짓 있으면
군입대를 한다. 아들의 소원이기도 하고, 딸아이 하나 있으면 하는 마음에
가족모임을 통해 늦둥이를 갖게 되어 무지 기쁘다.
노산이라는 생각은 조금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둘째 아이를 만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