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교실

직장맘 조회수 2836 추천수 0 2017.01.19 13:58:58

큰아이가 드디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취학통지서와 함께 온 서류에 보니 돌봄교실 신청 서류가 있어서, 맞벌이인 저희 부부는 돌봄교실을 신청하고, 재직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귀가예정시간이 적혀 있기에, 6시 정시퇴근(을 못하는 날이 많을 것 같지만, 희망을 안고)할 것을 전제로 19시로 적었는데, 돌봄 선생님께서 깜짝 놀라시며 "엄청 늦게 끝나시나 봐요" 하시더군요.

6시에 퇴근해서, 서울시내 퇴근시간 도로상황을 고려했을 때 7시에 오는 건 양호한 편(?)이 아니던가요.

다들 할머니들이 오셔서 일찍 아이를 데려간다고 하시던데, 저희 친정엄마도 멀리 사시는 건 아니지만, 당신께서 학창시절 시골에서 상경하여 자취하며 사셨던 경험 때문인지, 유사한 일이 벌어졌을 때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 없는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애들 키우냐"고 하셨었는데,,,

저희 애만 덩그러니 돌봄교실에 맡겨져야 하는 현실, 게다가 최소 인원수가 되지 않으면 그때까지 기다려도 저녁식사도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26 [직장맘] 여름이 가네요 [7] 푸르메 2018-08-30 2430
125 [직장맘] 9세 개똥이의 방학 첫날. [6] 강모씨 2018-07-26 2187
124 [직장맘] 2학년 학부모총회 imagefile [6] 푸르메 2018-03-30 1899
123 [직장맘] 9세 남아 개똥이, 엄마가 돌아가셔서 슬퍼요(?) imagefile [4] 강모씨 2018-03-28 1884
122 [직장맘] 7살은 유아사춘기? [1] 푸르메 2018-02-26 2057
121 [직장맘] 유치원에 다시 간 9세 남아 개똥이 imagefile [6] 강모씨 2018-02-04 2294
120 [직장맘] 반성문 [2] 강모씨 2017-12-17 1515
119 [직장맘] 인디고 서원에서 학부모 세미나 '열두 달 작은 강의'를 엽니다! indigo2828 2017-12-03 1618
118 [직장맘] 누워 있는 아빠. 5분만... 애잔하다. imagefile [2] 강모씨 2017-06-30 2316
117 [직장맘] 세번째 육아휴직 imagefile [6] 강모씨 2017-06-09 2615
» [직장맘] 초등 돌봄교실 [4] sybelle 2017-01-19 2836
115 [직장맘] 기다릴 수 있으니까 엄마 걱정하지 말고 일해... [2] sybelle 2016-10-20 2988
114 [직장맘] ‘새벽회사’엄마, 요리 잘하는 엄마, 어리석은 엄마 imagefile [10] 강모씨 2016-06-07 4344
113 [직장맘] 어느 직장맘의 기분좋은 저녁에. [4] puumm 2016-03-17 3617
112 [직장맘] 아파요~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imagefile [5] yahori 2015-12-15 2870
111 [직장맘] 금쪽같은 점심시간 [6] sybelle 2015-10-22 3370
110 [직장맘] 오늘 휴가내고 대호 예방접종 맞추고 왔어요!!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jindaeho7 2015-10-16 3931
109 [직장맘] "아빠가 한 것이 결코 아니다" imagefile [5] yahori 2015-08-20 3027
108 [직장맘] 우리들은 1학년... 알림장에는 imagefile [7] yahori 2015-07-14 3957
107 [직장맘] 저는 메르스 최전선에 있는 검사요원입니다 image 베이비트리 2015-06-24 2962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