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잃은 아이, 아빠가 반찬

자유글 조회수 9814 추천수 0 2010.06.10 00:10:45




요즘 들어 회사일로 매일 스트레스만 쌓이고



이른 출근길과 늦은 퇴근길에 힘들어하는 아빠!



 



인천->강남->강서->인천을 오가는 반복되는 스케쥴에



아들이 잘때 퇴근하고 잘때 출근하는 아빠의 육아는 제로!



  



덕분에 아빠와 정서적 교감이 많이 부족한 우리 아들은



처음엔 아빠를 많이 낯설어하고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요즘엔 엄마가 옆에 있어도 아빠를 보자마자



꼬옥 안기는 모습에 뭉클함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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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 아가를 위해 엄마가 호박죽을 끓였는데



보자마자 입에 대지도 않고 수저를 밀어내는 모습에



엄마는 그만



  



결국 호박죽 남은거 엄마가 다 먹어야하고.ㅠ.ㅠ



날씨가 많이 더운 탓인지..입맛이 없는지..



도통~밥을 먹지않는 아가에게.



요리솜씨 꽝인 엄마는 뭘해줘야할지 막막하고...



  



우유만 먹고도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오는지~



방방 뛰고 가만히 있지 않는 아들의 활동성을 따라가기 힘들다^^



 



그래도 난 엄마니깐!!



우리 아들을 위해서라면~



이 한몸 바쳐!!함께 뒹그는거야!!!



 



오늘은 9시에 퇴근한 아빠덕분에 여유로운 청소도 하고^^



아빠랑 아들도 재미나게 한시간 놀다 잠들었으니 푸욱 잘 자기^^



매일 아빠가 일찍 퇴근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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