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 살아있는 배움터 광장.

역사의 현장1.jpg

 

완도에서 6시간 반 걸려 왔다는 아주머니, 돌쟁이 아이를 안고 온 엄마, 유모차를 끌고 온 아빠, 정답게 손잡고 온 노부부, 커피를 나눠주는 사람들, 아이들에게 카라멜과 과자 등 먹거리를 주는 분들...

 

광장에 모여 우리 모두는 불의에 함께 분노하고 ...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며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분명히했다.

 

다음주 이사로 정말 정신 없는데
어제만은 꼭 가야겠다는 생각에 오후 일찍 나섰다.

 

박원순 시장의 힘찬 목소리, 김제동의 재치있는 사회,
생생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

 

청와대까지 행진하지 못했지만
잠깐이라도 그 연대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그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역사의 현장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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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기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생활의 신조. 강철같은 몸과 마음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을 춤추듯 즐겁게 걷고 싶다. 200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라이프 부문 삶과행복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썼으며 현재는 한겨레 사회정책팀에서 교육부 출입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은 나의 힘>과 공저 <나는 일하는 엄마다>가 있다.
이메일 : anmadang@hani.co.kr       트위터 : anmad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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