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규?
우리 아들입니다.ㅎㅎ
오늘은 왠지 아들 파마한 모습이 넘넘 보고파서-.-
맘에만 담아뒀던 소망을 실행으로 옮긴날.ㅋㅋ
파마는 아들이 했지만요;;ㅎㅎ
아침 11시가 지나 파마를 시작한 아들 ㅎㅎ
그냥 동네 미용실로 갔습니다
아줌마 뽀글이 파마로다강;;ㅎㅎ
너무도 의젓하게 앉아있는 아들에게 고맙기만 한 엄마.ㅋ
파마가 처음이라 아들은 긴장한 모습
롤때문에 머리가 당겨서 좀 아팠던거 같아요;
롤을 다말고 저렇게 이쑤시개처럼 박아두는데;;
고무줄 자국 나지 말라고 하는거라네요;
엄마는 파마를 언제해봤는지 기억도 안나서 저런건 처음보는듯.ㅎㅎ
이 상태에서 제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보며 40여분간 시간을 보내고;;
에어롤이 돌아가는데...무서웠던지 울려다가 이모가 준 사탕 쪽쪽 빨고;-
거의 포기상태......;;;이 모습이 전 왜이리도 귀여웠는지-.-;;
중화제도 바르고 10분 뒤에 풀렀네요..
하하하..바로 요 컬입니다.ㅋㅋㅋㅋ
머리를 감고 나온 모습 ㅎㅎㅎㅎ새초롬하게..파마가 자연스러와요;
이모야가 롤을 말고 머리도 감겨주고..이젠 다듬는중...ㅎㅎㅎ
오홋...멋지지??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
긍데..전..왜 그..사투리 잘하는 아역배우 남자꼬마가 생각나는건지..이름이 뭐더라??
조명받으니 요런 모습 ㅎㅎㅎㅎ
파마를 하고 시댁가는길
덕평휴게소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고 울 아들 후식 사탕먹는 중 .ㅎㅎ
파마를 즐겨하시는 우리 신랑
아들의 첫 파마를 보고...대만족이시랍니다.ㅎㅎㅎ
좋아서 어쩔줄 몰라요-.-
어른들은 좀 싫어하시지만-.-;;
그냥 이런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어여..어렸을적에..귀여운듯^^
문제는 미용실언니 말로는 일주일도 안되서 파마가 다 풀린대요.거금들였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