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생일 주간에...

가족 조회수 2983 추천수 0 2019.01.11 1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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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초부터 분주합니다.

신정 명절을 지내는 시댁, 

이어지는 남편 생일, 

둘째 아이 생일...


모두 연중 한번 밖에 없는 날인데 연달아 지내려니 기쁨은 절반으로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이럴 땐 친정 엄마의 응원이 늘 든든하답니다.

손녀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오랜만에 딸 집에 오신 엄마.

불편하신 아버지 곁에서 하루하루 크게 즐거울 것 없이 지내시는 엄마를 위해 특별한 저녁을 마련했으나 뒤늦게 체끼가 있으신 것을 알았어요. 결국 생선회 한점 드시지 못하셨죠.


그때라도 잘해드려야 했었는데...


손주들 맛집 꽈배기 사주신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랜동안 가게 앞에서 줄 서 있었다고 타박이 먼저 나갑니다.

짧은 하룻밤이 지나고 바쁜 아침 일상에 또 따듯한 인사말도 못드리고 엄마는 홀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내려가셨지요.


"올해는 착한 딸 되도록 더 노력할께요.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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