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유아인입니다.
유아인 이모팬은 아니고,
일전에 종영한 모 드라마에서 깐죽깐죽 연기가 제법인데, 정도 느꼈을 뿐입니다.
그런 그였는데, 딱 그 정도인 그였는데 말입니다.
출근길에서 만난 그가, 오늘, 유난히 부러워보였습니다.
버스정류장의 삼천리 자전거 광고판 속의 그를 보는 순간
그의 청춘이, 젊음이, 참으로 갖고 싶더라고요.
부러우면 지는 거라 했는데
뭐, 부러우면 부러운대로 살랍니다. 엉엉엉,,,
반듯한 얼굴, 건강한 피부, 쭉쭉빵빵 다리 때문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풍기는 그의 청춘, 그 청춘의 느낌이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마흔의 오늘, 오늘 하루만, 딱 하루만
유아인의 청춘처럼 보내보려고요.
여러분에게도 청춘의 오늘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