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무더운 여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데...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 바다로 산으로 마트 실내놀이터로 피서갑니다. 가끔 베란다 풀장도 가동 하구요.ㅋ
아이들에게 있어 더위탈출 으뜸은 실내놀이터이네요.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무리 뛰어도 말리는 사람 없고 넘어져도 많이 다치지 않는~ 어른들 잔소리 듣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좋아해요.
땀을 쫙 뺀 후 물을 쫙 마시면 더위가 날아간다나요? ㅎㅎ
어른들에게는 별 재미없는 없지만 편하게 에어컨 바람 밑에서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좋긴 해요.
바다에 한번 계곡에 한번 실내놀이터에도 다 한번씩 다녀온후 제일 재미있었던 곳을 물어보니 역시나 실내놀이터!ㅜㅜ
그래도 자연에서 뒹굴고 새소리 파도소리 즐겼으면 하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별 흥미를 못 느끼네요.
아무래도 실내다 보니 아이들이 뛰는 먼지에 공기는 별로 좋지 않아요.
에어컨 바람 밑에서 너무 신나게 땀을 빼서 자칫 잘못하면 감기가 들 수 있는 단점도 있구요.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희 아이들에겐 너무 좋아하는 더위탈출 장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