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동육아·대안교육 잔치 열린다

나들이 조회수 16515 추천수 0 2010.10.12 1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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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만? 아니다. ‘우리들의 아이’를 꿈꾸는 이들이 만든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경기도 고양·파주 지역에서 공동육아와 대안교육을 고민하며 직접 만들어가고 있는 모여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잔치를 오는 17일 일산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호수공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시, 만들기, 놀이 마당이 펼쳐지면서 시작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세시풍속을 지키며 염색, 요리, 택견, 풍물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공동육아와 대안학교의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평소 대안교육에 궁금증을 갖고 있었던 이들에게 값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놀이마당에서는 공동육아와 대안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아빠들의 합창’과 어린이들의 택견, 풍물공연이 선보인다. 엄마들보다 더 적극적인 ‘부성애’를 자랑하는 아빠들의 합창은 지역판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보는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성신초교 등 여러 학교들을 돌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형극 전문 공연도 선보인다.  



오후 1시 30분 길놀이에 이어 2시부터는 여는 마당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4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대동놀이와 닫는 마당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 도깨비 어린이 집, 도토리 어린이집, 야호 어린이집, 반딧불이 어린이집,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 소리나는 어린이집, 정다운 방과 후, 반디 교실, 이든혜윰 등 대안적 방과 후 교실, 고양 자유 학교, 고양 우리학교, 파주 자유 학교, 불이 학교 , 하나인 학교 등의 어린이집과 대안학교가 참여했다. 이밖에 느티나무 도서관, 화정 마을 학교, 탐바루, 책바람, 동네에서 놀아요, 고양 환경운동연합, 두레 생협, 개똥이네 놀이터, 고래가 그랬어 등  지역사회 및 문화·교육 단체도 동참했다. 



장호철 준비위원장(정다운방과후)은 “작년 행사는 신종플루로 취소됐지만, 공동육아 한마당은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대안학교, 방과 후 교실이 모두 참가한 명실상부한 지역 내 대안적 교육 단체들의 연대 행사,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우리 아이만이 아니라 지역을 품어안기 위한 공동육아와 대안교육 부모들의 한마당 잔치에 고양·파주 거주민은 물론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락과 문의는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http://cafe.daum.net/gopa-alti-edu) 카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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