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한강수영장

나들이 조회수 14641 추천수 0 2010.08.12 23:53:51




이제 4개월을 갓넘긴 아기를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여의도 한강수영장이 괜찮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바로 출발했어요.^^



9시뉴스 단골 출연지이자, 물반 사람반인.... 결혼 전엔 절대 안가고 싶은 피서지 1위였던 그곳이었지만 아기를 데리고 멀리가기도 힘들고 푹푹찌는 이 더위를 날려야겠단 생각에 편견을 버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사람이 많긴 했지만 아이들과 더불어 놀기에 너무나도 좋은 피서지더군요.



입장료는 단돈 5천원, 게다가 주말엔 주차도 무료~~ 우리 가족에겐 만원의 행복이었답니다. 먹을 것은 집에서 싸가면 되고, 수영장 내에서 파는 음식들도 바가지 없이 보통가격이어서 부담이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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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 돋자리, 통닭, 김밥, 음료수를 바리바리 싣고 시원한 그늘막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빠는 아기튜브에 아기를 태우고 어린이풀장을 열심히  돌아다니더라고요. ㅎㅎ 그동안 바빠서 아기와 놀지 못한 것을 이참에 한풀이 하는 것 같아서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어찌나 ...ㅎㅎ



아기와 놀다가 더위에 힘들면 분수대나 샤워장에 가서 땀을 식히고, 아기가 칭얼거리면 사람구경, 물구경을 시켜주면 되고~ 정말 아기엄마에겐 천국이 따로 없었답니다.



멀리 가기도 부담스럽고, 휴가비용도 부담스러운 가족들이라면 여의도 한강수영장,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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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강수영장 홈페이지 http://www.supia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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