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야, 아빠가 ‘집’은 장만했단다

자유글 조회수 19867 추천수 0 2010.11.03 15:43:47
사실 이건 옛날 사진인데 ㅋㅋ 그래도 올려봅니다.

우리 건우가 첫돌일때 무슨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좀 이르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봤었던 아빠표 박스집을 만들어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냉장고 박스 구하는일이 어렵도군요 --;;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골판지 박스나 포장용 골판지를 파는곳이 있더군요. 장당 가격도 저렴하고.. 다만 한번에 많은 양을 사야한다는 --;;; 그래도 두고두고 요긴하게 쓸수있을것 같아서 질렀습니다. 1200x980짜리 25장이 2만3~4천원 정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장당 천원도 안되죠^^

39609b6e64f114950cf2c8c5c36e90a1.


과정 사진은 별로 없네요 --;; 어쩄든... 이렇게 저렇게 잘라서 종이테이프로 붙여서 연결합니다. 퇴근후에 늦게 자는놈 붙들고 제발 자라자라 외치다가 겨우 잠들면 거실로 나와 짬짬이 만들었습니다.

f059bbda710f99d6b10320f479280534.


ㅎㅎㅎ 그래도 만들고 보니 나름 괜찮더군요 뿌듯뿌듯 ^^ 마눌 보더니 와우를 연발했습니다. 캬캬캬

5ac6a818c6501b58dab49993543b0098.


거실 구석에 배치했습니다. 그렇게 녀석에게 선물했더니 좋아라 하더군요^^ 아주 짧게 --;;;

6f5c233c57b6335654f31629fd1cba6c.


사실 제가 더 즐거워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도 한참 남은 골판지 --;; 최근엔 벽에다가 칠판을 만들어줬어요. 빳빳한 골판지위에 검은 전지 붙이고 그 위에 접착식 아스테지를 붙이면 얼추 칠판 비스무리하게 됩니다. 그 위에 흰색 보드펜으로 쓱쓱 그림을 그립니다. 가격대비 짱~~! 요즘 건우가 칠판 위를 무한 질주합니다. ^^

12f93225e2a7d2be734032950ae587ef.


아직 남아있는 골판지는 옷장구석에 고이 잠들어있습니다. 다음엔 뭘 만들어줄까요? ^^ 그런데 정작 주인공 건우는 요즘...............................

09545cf18651a8bc56f7741db6d65463.


화장지 풀기에 꽂혀있습니다. --;;; 아들아 제발 그만하자 ㅠ,.ㅠ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14 [자유글] 적기 교육이 중요하다 imagefile 김미영 2010-04-20 12445
13 [자유글] 장난감도 엄마손이 마법 imagefile 김미영 2010-12-22 12166
12 [자유글] 한겨레에서 본 <TV 보는 여자> imagefile [1] anna8078 2011-10-12 10515
11 [자유글] 봄봄을 다시 시작하다 imagefile [4] anna8078 2015-07-06 10381
10 [자유글] 입맛 잃은 아이, 아빠가 반찬 imagefile akohanna 2010-06-10 10330
9 [가족] 오빠만 밀어주는 엄마가 얄미워 얄미워 image 베이비트리 2012-06-25 9475
8 [우리말과 한의학]"엄마 손은 약손" babytree 2011-03-02 8535
7 [자유글] 달콤한 60대 여성 image [1] 베이비트리 2014-06-17 8253
6 [가족] 뒤늦게 본 사진 한장에 imagefile anna8078 2012-10-08 7341
5 [가족] 엄.마. image [6] anna8078 2013-05-08 6299
4 오늘도 놀 궁리만 하다 image [9] anna8078 2013-01-23 5886
3 [자유글] 자유를 위해 아침잠을 포기했다 #사랑가득 엄마의 성장이야기 [4] 사랑가득 엄마 2018-03-13 2631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