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오랫만에 영화 데이트를 했어요. 아이들 맡기고 거의 2년만에 영화관 데이트.
레미제라블을 봤는데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야 뮤지컬 영화로구나 하고 알게 되었죠.
프랑스 혁명을 겪는 민중들의 모습에 자꾸만 마음이 따라가게 되더군요. 장엄하게 울려펴지는 민중의 노래에 눈물을 흘리며 영화가 끝나도록 자리를 뜰 수가 없었습니다. 옆에서 남편도 같이 울었습니다. 이 영화가 선거 전에 개봉되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요?
아뭏든 요며칠 힘들었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노래를 듣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12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육아휴직을 알차게 쓰겠다는 저의 네가지 다짐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4월말 복귀하는 그날까지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1. 아이들과 있을 때 스마트폰 치우기

2. 가계부 정리해서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3. 정리정돈 그때그때 하기

4. 하루에 내 자신을 위한 30분 활용하기

5. 남편과 시간 만들기
성탄절과 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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