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당신이 잠든 사이

침대 위에서 트위터를 들여다보다

혼자 비실비실 웃었더랬습니다. 


제 트친에 올린 ‘그래서 부부싸움이 시작되었다’ 에서 일부만 올려봅니다. 



아내에게 물었다.“우리 결혼기념일에 어디 가고 싶어?” 난 아내가 고마워하며 흐뭇해하는 얼굴을 볼 생각에 기뻤다.아내는 이렇게 대답했다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 곳에 가고 싶어.” 난 제안했다. “부엌에 가 보는 건 어때?” 그래서 부부싸움이 시작 되었다.


 마트에서 아내에게 맥주 한 박스를 사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내는 화장품을 샀다. 난 아내에게 그 화장품을 쓰는 것보단 차라리 내가 맥주를 마시면 당신이 더 예뻐 보일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다. 


 아내가 침실의 거울을 바라보고 있었어.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이 못마땅해서 나에게 말했어 기분이 별로 안좋아.늙어보이고 뚱뚱하고 못생겼어.나한테 좀 좋은 소리해줄 수 있어?´나는 대답했지, 음. 당신 시력 하나는 끝내주는데?´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내가 어젯밤에 집에 갔을때 아내가 좀 비싼곳에 데려가 주지 않겠냐고 하더군..그래서 난 아내를 주유소에 데려갔어.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996 [자유글] [베이비트리가 콕콕 짚어줘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 imagefile [2] 베이비트리 2017-02-15 6415
995 [자유글] 시 읽는 엄마 - 오므린 것들 imagefile [4] 살구 2014-09-05 6403
994 [자유글] 올챙이 키우기 imagefile [2] 숲을거닐다 2015-06-02 6402
993 [자유글] <다짐 중간보고> 다짐은 다짐일 뿐인걸까요?^^; [6] mosuyoung 2012-11-16 6402
992 [자유글] 집 현관 앞이 겨울왕국 imagefile 윤영희 2014-02-16 6397
991 [자유글] 한겨레가 이런 공간을 만들면 좀 다를 거라고.. sonamj 2010-05-20 6390
990 [자유글] 봄은 자전거를 타고~ imagefile [6] blue029 2012-04-13 6377
989 [자유글] 한국 사람 반틈 영국 사람 반틈 그래서 절반이 아닌 하나입니다. [2] kimharyun 2012-02-24 6370
988 [자유글] 아기가 너무 안먹어요 silverhohosr 2010-05-25 6359
987 [자유글]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imagefile wonibros 2019-02-01 6353
» [자유글]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4] anna8078 2012-06-13 6351
985 [자유글] 아이 친구, 엄마 친구 [15] 분홍구름 2014-05-24 6351
984 [자유글] 아이 친구, 엄마 친구 - 답글 [6] 난엄마다 2014-06-02 6343
983 [자유글] 피자는 누가 사야할까요? imagefile 베이비트리 2016-01-19 6339
982 [자유글] pororo0308님을 도쿄에서 만났어요. imagefile [5] 윤영희 2014-08-08 6337
981 [자유글] 12살이 본 <겨울왕국>, 아이의 관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imagefile [5] 윤영희 2014-03-27 6328
980 [자유글] 미처 보내지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 imagefile [6] 윤영희 2014-12-25 6326
979 [자유글] 따뜻하고 즐거웠던 신년회, 모두 고맙습니다~ imagefile [6] 빈진향 2014-02-03 6326
978 [자유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반짝 놀이터 imagefile [2] yahori 2016-05-12 6324
977 [자유글] 아, 부러워라. 사랑의 밧줄 imagefile songjh03 2010-06-01 6314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