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내기 2년째.

1년에 방학은 3번씩 돌아옵니다.

여름방학, 겨울방학, 봄(?)방학.

각각 주말을 끼고 10일여남짓. 유치원은 더 길다죠?

아이를 기르는 에미가 그런 소리한다고,

게다가 겨우 10일 방학에 이런 소리 한다고 질타하실지도 모르겠으나.. ㅠㅠ

아훙... 그렇지만..

그간 어린이집 가 있는 동안 누리던 호사스러운 혼자만의 시간에 적응되어 있는 엄마로써

요 기간을 버텨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

엄마 우리집은 재미없어.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 집안일 하지말고 나랑 놀아. 등등...

쉽사리 모정을 후벼파는 다섯살짜리 꼬마아이의 고집과 투정에

허억허억스러운 이 쪄죽일 것 같은 날씨!!

그리고 가장 어려운 세 끼 챙겨 먹이기~* (다들 공감하시죵?)

 

 

오전에 여유있게 혼자 혹은 둘째 유모차 끌고 삼삼오오 모여 수다정보 나누시던

우리 동네 아줌마들 요새 다들 잠수타고 있습니다.

다들 저와 비슷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제 주말만 보내면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시 등원합니다.

이 더위에 어디 다니기 힘들어 아이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는 동안 사라져버린 허리라인을

다시 운동으로 되찾아야 하고..

그동안 잠시 집을 나갔던 제 정신이도 찾아와야 하고..

잠수 타고 있던 아줌마들 안부도 물어야 하구요.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방학.. 이건 나의 일상이 아니야...도리도리...하고 있는 분홍구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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