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큰 아이의 참관수업이 있는 날이다.

작년 큰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키면서 여러가지 고민아닌 고민과 함께 3월을 보냈었는데...

두 해째 맞이하는 아이의 3월은 머랄까... 여유롭고 자유롭다.

 

누구의 엄마로 보여지는 자리에서 마치 내 얼굴이 또 다른 아이의 얼굴인 듯

한껏 단장을 하고 나왔다...

화장을 곱게하고 평소에 잘 입지 않던 원피스를 꺼내입고 샤랄라한 가디건을 걸치고 나왔다.

(거울 속에 비친 나는 여우(?) 같았다...ㅋㅋ 근데,,, 오늘은 쌀랑한 날씨,, 이렇게 멋 부리다 얼어죽겠지...싶다 ㅋㅋ)

아이들이 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의 설레임마냥

나 역시도 설레임을 가지고 또각또각 구두소리내며 학교를 찾은 날이... 참 재미나다...

엄마라는 이름이 주는 또 하나의 경험~^^

 

주변 학교들도 오늘 모두 참관수업을 한다고 하던데...

모두들...기대감 가득 안고 교실에서 자라가는 새싹들에게 사랑의 온기 가득 부어주고 오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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