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오랜만에 베이비트리에 들렀는데...

반가운 아이디와 반가운 글들이 있어,, 빠르게 하나하나 읽고 댓글도 달았어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

 

그동안... 저는 너무 정신없이 살았답니다....

그랬더니, 벌써.... 책읽는 부모 4기가 모집되었고, 다들 좋은 책을 받으신 듯 해요.

이번엔 아이를 위한 책, 부모를 위한 책.. 이렇게 두 권씩?? 받게 되나봐요?

책읽는 부모 되신 분들,, 좋으시겠당 ^^

 

방금, 분홍구름님의 '도전'을 읽고 나니,,,

저도, 지난 몇달동안 나름 도전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1월부터... 모 회사의 물품지에.. 글을 써왔었는데...

한달에 한번만 쓰면 되는 거였답니다.

그런데... 둘째가 저랑 하루종일 붙어있고, 또 아이가 잠들어 있을 때를 제외하곤

컴퓨터, 스맛폰을 일체 하지 말자는.. 스스로의 다짐을 했던지라..

아이가 밤에 잘 때만 일을 했더니..

한달에 한번 써내는 것도 힘에 부치더라구요.

 

또,, 좀... 쓰려고 하면 아이는 왜이렇게 깨는지,,

제가 옆에 같이 누워있지 않다는 걸 알고 그러는지, 3-4번은 족히 울어주는 바람에..

다음날이면 몸이 천근만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직장맘들이 대단하단 생각을 했어요.

 

또, 글발이 예전같이 않아...(사실 전에도 잘 쓴건 아니지만 그래도 ^^;;;)

책을 읽고 필사도 해보고, 뭐 그렇게 시간을 보내느라,

그동안 인터넷을 거의 못했네요

밤에 즐겨보던 영화도,ㅡㅡ 드라마 조차도 보질 못하구요.

 

그러다가, 내가 왜이렇게 사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일단은 좀 아이가 큰 다음에 해도 되는 것을..

왜 이렇게 서둘러서 일을 잡고,, 혼자 버벅대는 것일까...

고민했답니다.

 

지금은 잠시, 쉬어보겠다고 얘기했는데...

참.. 제가 밉기도 해요.. 겨우 6개월 해놓고.... 에휴, 이렇게 끈기없는 사람같으니..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도. 이미 엎질어진 말. 주워 담을 순 없기에,

그동안 못봤던 영화, 책, 실컷 봐야겠다 했더니...

재밌는 소설책과, 주간지, 월간지, 계간지 등이.. 켜켜이 쌓여

저의 시선을 붙들고 있네요.. 제발 좀 읽어줘~~~~ 하면서....

 

제가 읽었던 책 중에, 흥미로웠던 것으로는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천명관의 '고래',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김영하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리고 김영하 작가가 번역한 '위대한 캐츠비' ??

 

책 읽느라, 인터넷에 접속하는 일이 많지 않았는데..

그 덕분에.. 충동으로 저질르던 인터넷 쇼핑을 뚝 끊게 되어 참 좋네요.

그래도,, 이제 틈 날 때마다, 베이비트리에는 자주 들어오려구요..

 

너무 오랫만에 왔더니, 그동안 놓친 이야기와 정보를 얻느라..

마구 클릭질을 하느라... 마우스를 몸살나게 하네요 ^^

 

그럼..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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