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무슨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검색질을 한것도 아니었고,
다만 여기에 올라와 있던 anna8078님의 폭풍 검색질 끝에 떠난 제주
오래전 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고, 항공권 예약 후 민박(jejuyouwal.com) 예약이 전부 였습니다.
그렇게 저, 남편, 개똥이 그리고 친정엄마와 함께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IMG_5288.jpg
- 제주민박 유월.
그곳에는 개똥이와 동갑(3세)인 친구가 있었고, 그곳은 친구네 집이 되었습니다.
아침이면 친구엄마(민박집 안주인)가 차려주는 맛있는 밥을 먹고,
친구아빠(카페 쥔장)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고,
밤이 되면 친구네 집으로 돌아가 잠을 청했습니다.
 
20121015_171149.jpg
- 첫날 오후 : 비자림 - 잠시 쉬며 새들 구경 중
비자림은 수백년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있는 숲입니다.
"나무님~ 안녕하세요?" 문안 인사를 절로 여쭙게 되는 곳입니다.
 
IMG_5149.jpg 
- 2일째 오전 : 산굼부리 - 억새풀밭 산책
억새풀이 아름답다 하여 찾았습니다.
사진 처럼만 개똥이와 손잡고 나란히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녀석은 안아달라 업어달라 하여 서울에서 일부러 빌려간 휴대용 유모차는 질질 끝고 다녔습니다.
 
IMG_5214.jpg 
- 2일째 오후 : 에코랜드 - 토마스 기차에 신이난 개똥이
조금 더 일찍 갔다면 보다 오래 머물렀을 겁니다.
기차를 타고 숲을 여행합니다.
첫번째 역에서 내려 다음역까지 걸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3시간 머물렀던 곳이죠.
 
IMG_5406.jpg
- 3일째 오전 : 아쿠아 플라넷 - 펭귄과 사랑에 빠진 개똥이
아시아 최대 규모 뭐 그런것 잘 모르겠고요.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그리고 돌고래 공연은 최고 였습니다.
(돌고래 쇼 같은 건 안보려고 했는데... 돌고래 외치며 통곡하는 개똥이 땀시 어쩔 수 없이)
이왕 보는거 양해를 구하고 나와서 푸드코트에서 점심 먹고 재입장하여 공연만 한번 더 봤습니다.
 
IMG_5426.jpg
- 3일째 오후 : 성산일출봉 - 졸린 개똥이를 업고 올라간 남편. 등짝이 땀으로 흠뻑.
졸려하는 개똥이를 들쳐업고 성산일출봉에 오른 남편.
아빠는 슈퍼맨입니다. 

IMG_5470.jpg 
- 4일째 오전 : 유월 놀이터(?) - 친구와 모래놀이에 푹빠진 개똥이.
떠나오기전 그래도 바닷가는 한번 가야지... 했는데,
친구와 놀이터(?)에서 모래놀이에 한참인 녀석을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20121017_085037.jpg 
- 제주민박 유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평균 7시에 아침 식사를 하는 저희에게
평균 8시 45분에 제공되는 아침 식사는 참기 어려운 고통이었으나,
그것에 대한 보상은 충분하게 맛있었습니다. :)
 
IMG_5492.jpg 
- 우리부부의 셀카놀이를 지켜보던 민박집 안주인이 찍어준 사진.
 
- 강모씨.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 [나들이] 개똥이 친구의 집은 제주민박 유월인가? imagefile [14] 강모씨 2012-10-25 20317
3207 [자유글] 포.대.기.... 전 정말 힘들던데 imagemoviefile [4] anna8078 2012-02-20 20290
3206 [자유글] 육아휴직 뒤 ‘100% 복직’…‘재택근무’의 놀라운 힘 imagefile babytree 2010-12-06 20093
3205 “한 판만 더”…멈출 수 없는 병 ‘도박 중독’ imagefile babytree 2010-09-28 20086
3204 [요리] 카망베르 칼국수 만들기 imagefile babytree 2011-04-13 20070
3203 [요리] 지지고 볶는 한가위 ‘건강 부침개’ imagefile babytree 2010-09-14 20056
3202 [자유글] ‘육아필수 앱’ 아이 울음·부모 불안 달랜다 image sano2 2011-07-12 20044
3201 [자유글] “육아휴직 맘 편히 쓰니 일할 맛 나요” imagefile babytree 2010-12-06 20026
3200 호기심 많은 영아, 뜨거운 국·라면 엎지르면… imagefile babytree 2010-10-26 20026
3199 [자유글] 아파트안 작은 도서관 괜찮네요 베이비트리 2011-12-02 20004
3198 [요리] 유기농 반찬가게 “건강을 버무려요” imagefile babytree 2010-04-27 19995
3197 [직장맘] [베이비트리가 콕콕 짚어줘요] ⑥ 직장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imagefile 베이비트리 2014-04-30 19994
3196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담배부터 끊으세요" imagefile babytree 2010-10-12 19905
3195 [가족] 1년 넘게 아내에게 말 못한 비밀 하나 imagefile [9] 박상민 2013-05-27 19893
3194 비 맞으며 낭만 젖다 피부병 생길라 imagefile babytree 2010-06-22 19846
3193 [자유글] [베이비트리가 콕콕 짚어줘요] ⑫ 여름방학 현명하게 보내기 imagefile [1] 베이비트리 2015-07-27 19818
3192 [요리] 쫄깃쫄깃 탱탱 소바의 계절이 왔어요~ image 베이비트리 2012-05-10 19799
3191 [살림] 올 가을 김장 양념의 반란 image 베이비트리 2011-10-25 19704
3190 눈 뻑뻑하고 충혈되면 눈 깜빡거리세요 imagefile babytree 2010-08-31 19699
3189 야근, 당신 건강을 앗아가는 ‘밤일’ imagefile babytree 2010-05-13 19605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