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 사회적 경제 사이트가 생겼어요...(http://se.hani.co.kr/)

아이 옷 공유할 수 있는 기업을 소개했네요.

베이비트리 이용자들께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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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기업 - 키플

쑥쑥 커가는 아이들에게는 새 옷을 사 입혀도 금세 작아져 못 입게 됩니다. 또 어울리지 않거나 싫증이 난 옷들은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옷장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유기업 ‘키플(http://kiple.net)’이 장롱 속에서 잠들어 있는 아이 옷을 다른 사람과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벼룩시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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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을 애용하는 오수영(35) 씨의 후기를 예로 들어볼까요?

두 아이의 엄마인 오수영 씨는 평소에 작아져서 아이가 못 입거나 싫증 내는 옷을 키플에 보내 키플머니를 적립했습니다. 그리고 키플에서 판매하는 5천여 벌의 옷 중에서 아이에게 맞는 90치수를 중심으로 15벌의 옷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옷 한 벌을 살 때마다 1+1으로 고를 수 있는 무료나눔 옷장에서 둘째 아이의 여름옷 11벌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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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나눔옷장에서 고른 옷 ② 무료나눔 옷장에서 고른 옷 ③ 옷을 입고있는 아이
사진 제공 - 오수영

전체 옷의 가격은 54,300원, 이 중 절반은 키플머니로 결제하고 택배비 2,500원을 추가하여 29,650원을 결제했습니다. 안입는 옷은 나누고 새로운 26벌의 옷을 한 벌 당 약 천원에 구입한 것입니다. 오수영 씨는 “새것이나 다름없는 옷이 키플에 많은데 아직 남자아이들 옷이 적다. 홍보가 많이 돼서 남자아이들 옷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깨끗이 세탁한 의류 10벌을 키플에 보내면 키플은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판매가격을 산정하고 판매가격만큼 키플머니를 충전해줍니다. 내가 보낸 옷의 가치만큼 타인의 옷을 이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키플은 개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서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결제에 대한 위험, 제품 질에 대한 우려, 가격 흥정, 택배 발송 비용, 제품정보 제공을 위한 사진 촬영, 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를 도맡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낸 의류들을 분류하고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재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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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몇 번으로 창고에 잠든 옷을 키플에 무료 택배로 보내고 클릭 몇 번으로 키플이 책정한 중고가의 절반 가격으로 다양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각 잡힌 새 옷 도 좋지만 누군가 소중히 사용했던 옷의 흔적도 애틋하고 공유하는 소비도 즐겁다면 키플을 이용해 보세요.

이승균 <사회적경제> 리포터 theolive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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