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 문혜진 동시, 이수지 그림
이번에 온 책을 열어 보면서 '아!'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우리에겐 시가 있었지.. 하고 말이죠. 나름 문학소녀였던 학창시절엔 외우는
시구절도 많았는데, 시집한번 안보고 산지 몇 년 된 것 같습니다. ㅠㅠ
아이게도 자주보는 그림책이나 동화책 못지 않게 참 좋은 자극이 될것 같구요.
무엇보다 마음에 쏙쏙 와닿는 문구랑 그림들이 정말 내맘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림에 관심있는 아이라면 엄마랑 보고 따라 그려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오디오CD를 틀어놓고 제가 노래부르듯이 들려주니 스르르 잠들더라구요..
요즘 재우기 힘들었는데.. 너무 효과 좋습니다.^^
** 장난스런 입과 통통한 배가 참 인상적이죠? 아기 배가 생각나 미소짓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