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첫사랑과 처음 데이트 했을 때도
이처럼 떨리지 않았거늘.
오늘밤,
잠도 오지 않을 기나긴 밤이 될 듯 하옵니다 .
혹자는 누가되든 달라질 게 있냐고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그 분이 되어도 괜찮을까요.
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TV토론 보니 아아아, 아아아니다 싶더라고요.
몇 십만 표의 초박빙이라고들 하는데요,
사무실에서 그 흔한 ‘000로또’ 만원빵 내기도 못하겠어요. ㅠㅠ
월드컵이나 올림픽 때 종종하거든요.
님들은 어느 정도 내다보시다요?
쉬어가는 마당에
오늘 트위터를 달구었던 무서운 현수막 하나 소개할께요.
정말 소름이 오싹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