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은수는 만 18개월이에요~
말 할줄은 모르지만 무슨 얘기인지 다 알아듣는 개월수랍니다.
엄마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
아기 잠자는거랑, 먹는거잖아요~
저의 수면교육은 [아이와 놀아주자] 입니다!!
이맘때 아이들은 낮에 그렇게 놀고도 더 놀고싶은가봐요~
그래서 억지로 불끄고 재울라치면
울고불고 드러둡고 완전 난리라죠!!
그래서 선택한 저의 방법!!
[신나게 놀아주기!!]
첫째, 일단 은은한 조명만 하나 켜고
둘째, 은수에게 책을 1~2권 읽어줘요.
(이때 중요한건 분위기가 장난스러워한다는거에요.
간지럼도 피우고 몸동작도 해가면서 꺄르륵 웃게 만든답니다)
셋째, 둘이 뒤돌아보다 하나둘셋 하면 뒤돌아보는 까꿍놀이를 해요.
(아이들 이 놀이 엄청 좋아합니다~ 하나둘 셋 할라치면 자기가 먼저 얼굴 돌리고 꺄르륵 난리도 아니에요. 그렇게 분위기를 한층 업 시키고)
넷째, 잠자는 척 연기 시키기.
(아이에게 눈감고 코고는 모습을 따라해보라 하세요~ 장난끼 가득한 눈으로 실눈뜨고 드르렁드르렁~ 꺄르륵~~ )
그렇게 20~30분 누운자리에서 놀다보면
잠자는 척 연기가 실제가 돼서 쌕~쌕~ 거리면 잠든답니다.
아기 재우기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
한번 실제로 적용해보세요~^^
저도 10번중에 2번 정도는 땡깡부리고 안 자겠다 하는데..
그래도 거의 8번은 성공이랍니다.
저의 수면교육 노하우가
아기 재우기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