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탕화면에 편지 공모전 글 쓴 글을 저장했는데 큰아이 지오가 봤나봐요

거실에 있는 절 조용히 부르더니 안아달라고 하네요.

그러더니 엄마 마음 몰랐다면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합니다.

읽는 동안 눈물 찔금 찔금거리며 읽었다고. 갑자기 쑥스럽더라구요.  

편지 공모전 덕분에 제 맘을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느 계기가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울 아들 글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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