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
  • 4학년 대학생, 경제독립을 하다4학년 대학생, 경제독립을 하다 [3]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6.16

    며칠 전, 아들이 환한 얼굴로 황급히 안방으로 들어온다. 그리곤 “아빠, 아빠, 이 옷 어때요?”라며 입고 있는 흰색 라운드티를 가르킨다. 평소, 옷을 가지고 호들갑을 떨 아들이 아닌 것을 알기에 ‘왠 옷이냐?“고 물었더니 누나와 오전에 ...

  • ‘영정 모자이크 액자’에 숨겨진 101년의 비밀‘영정 모자이크 액자’에 숨겨진 101년의 비밀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6.03

    지난 명절에는 그동안 꼭 하고 싶었던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완성해서 제사를 지낼 때 사용했다. 일명 ‘영정 모자이크 액자’를 제작했다. 이것의 특징은 그동안 앨범에 묻혀있던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진 중에서 가족과 연결된 사진을 골라서 하...

  • 아내 바보 동행아내 바보 동행 [1]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5.19

    지난 11일 오후 3시, 충남 홍성에 있는 ‘그림이 있는 정원’에 아내와 들렀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에 들어서니 넓은 정원이 펼쳐진다. 그리고 몇 걸음을 걷자 아내는 ‘여기 아주가가 있네’라고 외친다. 그것은 야생화인 '아주가'였...

  • 아내의 옥상별장에 머슴으로 살아가기아내의 옥상별장에 머슴으로 살아가기 [1]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4.17

    2월 말, 아내와 양재동 꽃시장에 갔다. 그리고 몇 개의 야생화와 화분을 구입했다. 그리고 옥상 정원에 심었다. 그런데 그 곳은 옥상에 인공적으로 만든 화단이었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흙이 부족했다. 그래서 3월 초, 흙을 보충하기로 했다....

  • 딸 불쏘시개로 결혼 24돌 ‘밀당’딸 불쏘시개로 결혼 24돌 ‘밀당’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3.16

    3월 10일은 결혼 24주년이다. 2월말부터 올해는 어떤 밀당 놀이로 아내에게 깜짝쇼를 할 것인지 궁리를 시작했다. 올해는 멋진 꽃바구니를 선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즉시, 아내에게 봄이 되었으니 꽃시장에 가자고 슬쩍 말하니 즉시 흔쾌히 응한다...

  • 역시, 놀이만한 공부는 없다역시, 놀이만한 공부는 없다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2.25

    아들이 이번 대학입시에서 사진학과에 합격했다. 고1 때, 스스로 사진학과를 결정하였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학과에 들어간 셈이다. 합격자 발표를 접하고 아들은 “아빠, 10가지 고민이 사라졌어요”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만일, 대학에 합격하지...

  • 아동학대와 저출산과 좋은아빠아동학대와 저출산과 좋은아빠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2.03

    최근의 아동학대 사건들은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켰다. 아동에게 학대를 가한 선생님은 구속되었고 정부는 부랴부랴 소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모든 어린이집에 CCTV의 설치 의무화와 체벌금지, 보육교사의 예방교육, 평가인증을 강화한다고 한다. 하지...

  • 10년 동안 매달 진행한 꿈점검표10년 동안 매달 진행한 꿈점검표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01.21

    밤 9시에 귀가를 했다. 이미 집에 온 대학 4학년 딸이 살갑게 인사를 한다. 그래서 손에 쥐어든 ‘꿈 점검표’를 건냈다. 동시에 “다음 달이 마지막 꿈 점검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두 손으로 받는다. 다음 날...

  • 혼자 한 중국어 공부, 그리고 덤혼자 한 중국어 공부, 그리고 덤 [1]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4.12.30

     11월 말,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늘 케익사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좋아?”라고 하자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묻는다. 그래서 중국어 독학 1주년 기념이라고 하니 그제서야 수긍을 하며 피칸파이를 사오라고 한다. 밤 9시에 케익을 사서...

  • 아내가 원하는 가을선물 김장아내가 원하는 가을선물 김장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4.11.24

                아내의 얼굴이 매우 밝다. 명랑하다. 발걸음이 새털처럼 가벼우며, 걸을 때는 콧노래를 부르는 듯 하다. 그것은 이번 가을에 아내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주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