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
  • 행복 방정식, 나의 점수는 몇 점?행복 방정식, 나의 점수는 몇 점? [1]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6.17

    나는 그동안 택시 기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택시를 타면 기사가 ‘어서오세요’라는 말을 듣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기사들이 형편없었다. 마치 택시비에는 인사를 받는 것이 포함이 되었다는 일종의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 이별, 그리고 찬란한 이별이별, 그리고 찬란한 이별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6.02

    딸이 유명 포털 회사에 취업을 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딸에게 전화가 왔다. 딸은 가벼운 이야기를 하다가 “아빠, 지금 사는 집의 세면기가 너무 불편해요. 그래서 2~3달을 집에서 살다가 다시 새집을 구해서 이사하려고 하는데 어때요?”라...

  • 취업한 딸의 성장보고서취업한 딸의 성장보고서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5.20

    따르릉..전화을 받자 딸의 목소리가 들린다."아빠, 저 지금 면접봤는데 결과가 일찍 나왔어요"이 말에 교활한 아빠의 한 마디,"그래 애썼다" 라며 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면접에 대하여 물어본다.   그러자 답답한 딸은 "아빠, 저 합격했어요...

  • 바둑과 아들, 그리고 홀로서기바둑과 아들, 그리고 홀로서기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4.29

    토요일 밤, 자취를 하는 아들이 일주일 만에 돌아왔다. 먼저 할아버지 방의 방문을 열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엄마를 보더니 신나게 이야기를 한다. 나는 거실에서 안방으로 슬쩍 들어왔다. 그리고 30분 후, 아들이 불쑥 들어왔다. 그러면서 “아...

  • 육아공동체를 위한 아파트육아공동체를 위한 아파트 [1]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4.25

      60년대는 전쟁의 상혼이 아물어가는 시기이며,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하여 보릿고개를 겪었으며, 국민소득이 겨우 100달러에 불과했다. 이 때의 가장이란 자식을 굶기지만 않으면 누구나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70년대 들어서며 새...

  • 꽃과 같이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꽃과 같이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2]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3.30

       지난 한 주는 옥상에서 분갈이와 씨앗을 심으며 봄 준비를 마쳤다. 우선 작은 화분에는 작년에 모아두었던 씨앗을 파종했다. 아내가 모은 것으로 과꽃, 방울덩쿨, 벌개미취, 도라지 등 무려 40종류가 넘었다. 그리고 붓꽃, 백리향, 원...

  • 딸, 아내의 10년 고민을 해결하다딸, 아내의 10년 고민을 해결하다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3.14

      일요일 밤 11시에 집에 돌아왔다. 거실에서 딸이 소파에 초췌한 모습으로 쓰러져있다. 딸은 아빠를 보자, “아빠, 나 지금 일어날 수 없어요. 엄마의 고민을 지금까지 해결해주고 이제 막 소파에 누운거예요”라고 한다. 이어 안방에서 아내...

  • 당신의 설은 행복합니까당신의 설은 행복합니까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2.04

    지난해 추석 10일전, 아내에게 ‘이번 추석에서 가장 힘이 드는 일 한 가지를 도와줄께’라고 말했더니 거실 바닥 청소를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4일 전 청소를 시작했다. 먼저 걸레 5개를 준비한 후, 바닥에 앉아서 걸레를 힘껏 잡고 꼼꼼...

  • 새를 사지 않고도 100마리의 새를 기르기새를 사지 않고도 100마리의 새를 기르기 [2]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6.01.26

    저녁에 퇴근을 하니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아들이 식탁에서 땅콩을 손으로 쪼개고 있다. 새의 먹이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그것을 본 나는 밤을 까는 기구를 찾아서 하나씩 쪼갰다. 그러자 아들은 매실 씨를 빼는 기구를 가지고 와서 쪼갠다. 그...

  • 최고의 양육법은 부부의 행복최고의 양육법은 부부의 행복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5.12.29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내와 말다툼이 있었다. 그러자 아들은 나의 팔소매를 끌면서 “아빠, 저와 잠깐 나갔다가 오시죠”라고 한다. 그래서 아들과 나가서 당구 치고 반나절 만에 집에 돌아왔다. 반나절이 지나니 아내는 흥분이 사라지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