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
  • 바람(?)난 아내의 유아기 성장 보고서바람(?)난 아내의 유아기 성장 보고서 [2]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6.28

    아내는 외박을 싫어한다. 365일을 집에서 잔다. 친척집은 물론 친정에서도 잠을 자지 않는다. 명절 때마다 장모는 사위에게 하룻밤을 자고 가라고 청했고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오히려 아내는 매번 완강한 거절을 했고, 밤 12시간 넘어서라도 꼭 집...

  • 아버지의 유산 ‘청개구리 법칙’아버지의 유산 ‘청개구리 법칙’ [2]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6.10

    40여 년 전, 중학교 1학년이던 어느 일요일 오전, 시험 기간이라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방문을 열며 밭에 감자를 심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하신다. 순간 아무런 생각도 없이 시험이란 이유로 거절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알았...

  • 아빠, 제발 술에 취해서 집에 오세요아빠, 제발 술에 취해서 집에 오세요 [4]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5.28

                 지난해 가을의 일이다. 고1 아들에겐 두 가지 소원이 있다. 첫째, 아빠가 넥타이를 매는 모습을 보고 싶다. 둘째, 아빠가 술을 마시고 취해서 들어오시는 것을 보고 ...

  • 부부의 ‘각 방 쓰기’는 금지다부부의 ‘각 방 쓰기’는 금지다 [4]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5.13

    아빠가 아이와 잘 놀아주지 않는다는 한 가정의 엄마 요청에 의해 집을 방문하여 크리닉을 진행했다. 아내는 3살, 6살 두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이며 남편은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남편의 퇴근 후 일상을 살펴보면, 늦은 귀가가 많으며 저녁...

  • 10년 만에 다시 TV를 구입한 이유10년 만에 다시 TV를 구입한 이유 [2]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4.29

                      우리 집에 특별한 일이 벌어졌다. 10년 만에 TV를 구입했다. 그리고 거실에 설치를 했다. 먼저 구입 전, 딸에게 TV를 구입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놀랍다는 반응...

  • 책은 서점에서 사라. 거의 공짜다책은 서점에서 사라. 거의 공짜다 [3]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4.15

                    딸은 대학교 3학년이다. 오늘은 광화문 대형서점에서 딸에게 책을 사주는 날이다. 3시에 그 근처에서 약속이 있기에 5시에 서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5시 10분쯤 ...

  • ‘스마트폰 양육’ 전성시대가 도래했다‘스마트폰 양육’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4.01

     5살 아이가 막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엄마가 보이지 않자 울음을 터트린다. 하지만 부엌에 있던 엄마는 그 소리에 달려와서 다짜고짜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이거 해’라고 한다. 아이의 시선은 화면으로 향하면서 즉시 울음을 멈춘다. ...

  • 나는 로또를 처음 구입했다나는 로또를 처음 구입했다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3.20

    오늘, 그 무언가 작은 설레임이 찾아온다. 처음으로 로또복권을 구입하려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출근을 하면서 편의점에 들렀다. 그리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주인에게 “로또 한 장에 얼마예요?”라고 물었다. 그저 금액을 몰라서 ...

  • 크크크...  밀당으로 아이키우기크크크... 밀당으로 아이키우기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3.04

    세월은 참으로 유수와 같다. 엊그제, 유치원에 다니던 딸이 벌써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어엿한 숙녀가 되었다. 지난 주, 딸과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딸이 하는 말 ‘아빠는 밀당의 달인’이라고 한다. 그 말에 순간, 으쓱한 마음이 들었지만 곰...

  • 한 밤중에 이웃사촌만들기한 밤중에 이웃사촌만들기 | 권오진의 아빠 놀이 학교

    권오진 | 2013.02.19

    작년 12월 28일 밤 10시, 이제 퇴근하여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는데 저녁부터 내린 눈이 아직도 펑펑 내리고 있다. 그런데 먼 발치에서 경비 아저씨 한 분이 컴컴한 곳에서 혼자 분주히 눈을 치우는 모습이 순간 눈을 스친다. 벌써 눈은 10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