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말을 맞이하여 뜻깊은 이벤트를 내심 바라고 있던 차에 형님댁 제의가 있었어요.

"얼음낚시 가자!"

엉덩이 무거운 남편님도 동의하시고, 꼬마님도 엉덩이 들썩 거려 주시고..

밤잠 설쳐가며 준비하고 (주로 가방싸기 ㅠㅠ)

밤새 눈이 내려 도로상태가 걱정되었지만, 일단 출발!

 

춘천고속도로 뚫려서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어요..

눈 내려서 다들 안나오셨겠지만 ^^; 화천시 간동면까지 한시간 반. 괜찮죠? 하하..

일찍 도착하여 간단한 낚시도구 구입(2~7천원)하고,

얼음 구멍 하나씩 차지하고 산천어&송어 얼음 낚시 해보았어요.

비록 행사가 마무리 되는 5시까지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솜씨 좋은 분들이 물고기를 척척 낚아 올리는 것 구경도 재밌어요.

나갈때 물고기 3마리만 가지고 나갈 수 있어서 나눠주시기도 하시거등요 ^^*

IMG_20121230_2.png

 

얼음낚시터 옆엔 눈썰매장이 있어요.

ATV로 튜브를 끌어주기도 하고, 눈썰매를 타기도 해요.

뭐..설명 안해도 아이들의 천국이죠 ㅋ

비록 슬로프는 짧았지만, 아이들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니 체력안배를 위해서도,

어린 아이들도 무섭지 않게 탈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축제장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주로 짠맛의 메뉴들로 점심을 먹고, 눈썰매 타러 고고~!

구내식당 옆에는 구들장이 있어요!!

추위에 지친 꼬맹이들은 얼음물에 풍덩풍덩 하느라 젖어버린 바지를 말려야 해서

구들장을 이용했습니다. 장작불 피워주셔서 따뜻했구요. 요런거 넘 좋던데요. ^^.

IMG_20121230_3.png

 

행사끝나는 시간까지 꽉꽉 채워서 놀다가 집에 오니 일곱시 반..

완전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근처에서 1월 5일부터는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고 하더군요.

산천어 축제가 열림면 이곳도 사람들 발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룬다고 하네요. ^^

부러우신 분들! 떠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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