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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허준 돼볼까' 참가자들 북적

양선아 2012. 07. 02
조회수 858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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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맥체험 (5).jpg » '꼬마허준' 한의사 체험 참가자가 진맥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베이비트리.


<한겨레>가 운영하는 육아사이트 ‘베이비트리’(babytree.hani.co.kr)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꼬마 허준 한의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멀리 춘천과 구리 등지에서 온 가족이 있는가 하면, 허준 박물관 근처에 사는 가족까지 참석자들이 다양했다. 8살 아들과 함께 춘천에서 온 최상집씨는 “요즘 부모들에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에 대한 욕구가 높은데, 신뢰도 높은 한겨레가 이런 행사를 기획하니 더욱 믿고 참여했다”며 “건강하게 여름 나는 법에 대한 강연도 좋았고, 전통 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허준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 관련 자료뿐 아니라 조선시대 내의원과 한의원을 재현한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허준 선생과 우리 민족 고유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체험실에서는 다양한 약초의 사진과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약재도 갈아봤다.
 

이어 한의협회관에서 진행된 건강 강의에서는 참가들에게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 한의학적 지식을 활용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강의를 맡은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과 김경호 보험이사는 동의보감에서 제시한 양자십법의 원칙들을 설명해주고, 여름철 아이들이 건강하게 보내려면 다음 세가지 원칙 △차가운 음식 먹이지 말 것 △아침에 따뜻한 음식을 먹일 것 △공부 스트레스 주지 말고 신나게 놀릴 것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문석 부회장과 김경호 보험이사가 진맥 체험 및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꼬마허준' 한의사 체험 사진보기]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 사진 베이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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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한겨레신문 기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생활의 신조. 강철같은 몸과 마음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을 춤추듯 즐겁게 걷고 싶다. 200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라이프 부문 삶과행복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썼으며 현재는 한겨레 사회정책팀에서 교육부 출입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은 나의 힘>과 공저 <나는 일하는 엄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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