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재우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이젠 무거워서 안아 재우지도 못하고.
둘이 나란히 누워 그림책 5권 읽고, 노래 10곡 정도 부르고,
퀴즈도 잠깐 냈다가, 옛이야기도 해주고....
아 그래도 자지 않을 땐 우찌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짜증을 낸 경우도 있고요.
도대체 잠을 안 자는 이유가 뭐냐고, 다그치면서요.
오늘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예전에 지식채널e에서 만든 <자장가>라는 영상을 봤어요.
우리가 태어나 생애 처음으로 듣게 된,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자.장.가.
제가 부르는 자장가는
자장, 자장, 자장, 자장,,,, 우리 개똥이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우리 멋진 개똥이
자장, 자장, 자장, 자장,,,, 마음도 고운 개똥이,,,, 뭐 이런 자장가밖에 모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