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여자아이들 보면 참 예쁘고, 백화점 같은 델 가도 여자아이들 옷이 예쁜 게 훨씬 많고 여자아이들을 위한 게 훨씬 풍족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저도 딸 키우지만, 저희 엄마가 저를 그렇게 예쁘게 꾸며주는 데 비중을 안 두고 키우셔서 그런지, 저 역시 그냥 오빠 옷 물려 입히며 대충 키우는데, 다른 엄마들 딸 예쁘게 키우시는 거 보니까 참 대단하다 감탄하게 되네요.

근데 오늘 문득 궁금해지는 것이, 그렇게 '공주님'으로 여자아이들을 떠받드는데,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도 여자애들이 더 잘한다고 하는데,

- 중고등학교 때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남자아이들이 잘한다는 말이 있긴 해도, 전반적으로 공부에 대해서 여자애들이 잘한다는 통념이 생긴 것 맞는 것 같아요 -  왜 이 사회를 주도하는 걸로 보여지는 사람들 대부분이 남자들일까요?

언제부터 그 권력관계가 전환되는 걸까요? 어릴 때 '공주님'으로 떠받드는 것 자체가 기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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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16.11.11 14:05:53

그러게요... 여전히 사회구조는 바뀌지 않고 있고 여성 혐오가 늘고 있으니...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요? 공주로 딸을 받들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서 딸이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키워봐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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