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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부 비 내린 뒤 기온 ‘뚝’

베이비트리 201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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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기록됐다. 이어 29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 뒤 기온이 더 떨어져 주말인 31일 아침에는 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토요일인 31일 오전에는 파주 0도, 서울 2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10월 하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 이하로 내려가기는 2010년 10월27일 0.7도 이래 처음이다. 10월 하순 서울 아침 최저기온 극값(장기 관측으로 얻은 가장 크거나 작은 값)은 1942년 영하 5.1도(10월24일)이다. 이번 추위는 31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10월 하순 서울 최저기온 변화
10월 하순 서울 최저기온 변화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상층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 경북 봉화 영하 1.7도, 강원 철원 영하 0.4도, 경기 파주 영하 0.3도, 충북 제천 영하 0.2도 등 내륙지방 곳곳에서 영하 날씨를 보였다. 서울 5.6도, 대전 5.7도, 전주 7.4도, 부산 10.2도 등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6~7도 내려가 28일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더 쌀쌀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9일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서부 내륙지방에 비가 온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많지 않아 가뭄 해소에는 큰 도움 안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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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에서 두꺼운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31일 오전에는 파주 0도, 서울 2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10월 하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 이하로 내려가기는 2010년 10월27일 0.7도 이래 처음이다. 10월 하순 서울 아침 최저기온 극값(장기 관측으로 얻은 가장 크거나 작은 값)은 1942년 영하 5.1도(10월24일)이다. 이번 추위는 31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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