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다리 뒷편에 오돌토돌 뭐가 났는데

피부 트러블이겠지~ 가라앉겠지~ 하고 지켜보다가

갑자기 무섭게 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간지러워 하지는 않던데 걱정이 되어 병원행을 결정하고

검색을 해보니 물사마귀 같더군요.

면역이 떨어져서 생기는거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낫는다고들 하고요..

언젠가 베이비트리에서 야옹선생님 글을 본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역시 심하지 않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나와있었어요.

 

그러나 친구들에게 옮길 수도 있는 거니까 일단 피부과에 갔고요. 결론은 전부 다 짰어요. 마취크림 바르고 4~50개는 짠듯한데 다행히 아이는 전혀 안 아프다고 잘 참았고, 완치까지는 더 두고봐야겠지만 무섭게 퍼지던 것은 일단 멈추었네요.

 

짜야한다기에 건드려서 더 퍼지는 것이 아니냐 실눈뜨고 의심했는데(검색했을 때는 짰다가 더 심해졌다는 글들이 보여서..) 그냥 두면 퍼지는거라는 단호한 답변에 깨갱하고 짜고 왔는데요. 아직도 반은 믿고 반은 의심중입니다 ㅎㅎ

 

주위 사례들을 보니 피부가 예민하고 약하면 더 쉽게 확 퍼지나봐요. 심한 질병은 아니지만 환부를 만진 손으로 다른 부위를 만지면 또 그쪽으로 확 퍼지기도 하고, 남에게 옮길 수도 있는건데 이 여름에 꽁꽁 싸매고 다닐 수도 없어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새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바로 와서 갯수가 적을 때 짜야한다고 즉시 오라는데요, 완치되면 다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어서 나았으면 좋겠어요 ^^;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308 [자유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염이 물러가고 있나봐요. 풀벌레 소리가 듣기 좋아요 ^^ imagefile [6] 아침 2018-08-10 595
3307 [자유글]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정한 여름. 신나는 물놀이터 ^^ imagefile 아침 2018-07-28 823
3306 [직장맘] 9세 개똥이의 방학 첫날. [6] 강모씨 2018-07-26 876
3305 [자유글] 쓰레기 줄이기. 지구에 내 흔적 적게 남기기. imagefile [2] 아침 2018-07-23 943
3304 [건강] 양선아 기자님 체력키우기 글에 자극받아서 imagefile [4] 아침 2018-07-17 922
3303 [자유글] 딸 키우는 재미 중 하나...^^ imagefile [4] 아침 2018-07-15 1043
3302 [책읽는부모] 2018 인디고 유스 북페어 - 인간이라는 가능성 image indigo2828 2018-07-14 716
3301 [책읽는부모] 무슨 애엄마가 이렇습니다를 읽고 [4] 새복맘 2018-07-10 1160
3300 [책읽는부모] <무슨 애엄마가 이렇습니다> 9세 남아 개똥이에게 화두를... imagefile [4] 강모씨 2018-07-07 1247
3299 [자유글] 웰다잉, 나와 배우자의 죽음 준비 하기 imagefile 정은주 2018-07-03 996
3298 [가족] <2018' 수수팥떡 가족사랑 건강캠프>올여름 최고의 휴가! 연1회만 진행되는^^~ imagefile kkebi33 2018-06-26 775
» [건강] 물사마귀.. 그냥 두는 게 맞다 vs 짜야한다 뭐가 맞는건지.. [2] 아침 2018-06-21 1435
3296 [책읽는부모] '무슨 애엄마가 이렇습니다'를 읽고 [1] puumm 2018-06-18 1073
3295 [책읽는부모] <팬티 바르게 개는 법> 국/영/수 보다 중요한 것 imagefile [2] 강모씨 2018-06-16 1268
3294 [자유글]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김영진 그림책 imagefile 아침 2018-06-15 1030
3293 [책읽는부모] <엄마의 독서> 육아와 독서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책. imagefile [2] 강모씨 2018-06-03 1187
3292 [건강] 영구치가 나요 ^^ imagefile [2] 아침 2018-05-29 1304
3291 [건강] 2018‘ 시원한 여름준비는 지금부터! imagefile kkebi33 2018-05-28 959
3290 [자유글] 두발 자전거 타기 imagefile [4] 아침 2018-05-21 1526
3289 [책읽는부모]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를 읽고 image 새복맘 2018-05-19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