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자전거 타기

자유글 조회수 1290 추천수 1 2018.05.21 11:05:52

일곱살 아들이 얼마 전부터 보조바퀴를 떼어달라고 성화였습니다.

아이의 운동신경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감 잡을 때까지 허리 숙여서 자전거 잡아주려면

엄청 힘들텐데.. 하는 걱정에 하루 이틀 미루다가

보조바퀴를 아예 떼지 말고 조금씩 올려서 연습을 하면 쉽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번 주 토요일에 보조바퀴 각도를 조금 조정하고 연습을 시작했는데

한 시간 남짓 연습하더니 금세 감을 잡네요.

저는 꽤 오래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도 놀라고 부모도 놀라고~

보조바퀴를 아예 떼어낸 게 아니라 균형 못 잡아도 확 넘어지지 않아서

아이의 마음도 편하고 엄마 아빠도 덜 고생한 것 같아요.

두발자전거 타는 연습 시키실 때 이 방법 추천합니다 ^^

 

사진은 어제, 보조바퀴 각도를 더 위로 올려놓고 탔을 때 찍었어요.

내일 아파트에 장이 서면 자전거 고치는 아저씨에게 가서

보조바퀴 아예 떼고 킥스탠드 달아주려고 합니다.

아이는 성취감으로 어깨가 아주 하늘까지 솟을 기세고요

저는 아이의 성장이 대견하고 신기하기만 하네요.

아이는 항상 저의 생각보다 더 자라있는 것 같아요...^^

20180518_174538.jpg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92 [건강] 2018‘ 시원한 여름준비는 지금부터! imagefile kkebi33 2018-05-28 782
» [자유글] 두발 자전거 타기 imagefile [4] 아침 2018-05-21 1290
3290 [책읽는부모]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를 읽고 image 새복맘 2018-05-19 1153
3289 [자유글] 자유시간과 이너피스 imagefile 아침 2018-05-17 876
3288 [책읽는부모]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3] hyosoo0918 2018-05-17 984
3287 [자유글] 스승의날 김영란법에 가로막힌 9세 남아 개똥이 imagefile [6] 강모씨 2018-05-16 688
3286 [책읽는부모] [엄마의 독서]를 읽고 [3] 푸르메 2018-05-13 737
3285 [자유글] 알레르기와 채식식빵 imagefile [4] 아침 2018-05-11 712
3284 [책읽는부모] '무슨 애엄마가 이렇습니다'를 읽고 imagefile xiaoxuan 2018-05-10 120
3283 [책읽는부모]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를 읽고 imagefile [2] xiaoxuan 2018-05-05 638
3282 [책읽는부모] "엄마의독서"를 읽고.. [1] puumm 2018-05-05 545
3281 [책읽는부모] 13기 새책이 도착했습니다. imagefile [2] 고려교장 2018-05-03 658
3280 [자유글] 300평 농사를 시작하다1-절대 농사짓지 마라는 엄마 imagefile 홍창욱 2018-04-27 1165
3279 [가족] 첫째의 생일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 (어설픔 주의) imagefile [2] 아침 2018-04-27 615
3278 [선배맘에게물어봐] 7살 아들, 유아 사춘기일까요? [12] 아침 2018-04-24 1028
3277 [자유글] 피는 물보다 진할까?(대전 MBC 4월 19일 방송) imagefile [1] 정은주 2018-04-23 685
3276 [자유글] 동네 사람들과 함께 한 <반갑다 친구야> imagefile [2] 강모씨 2018-04-23 627
3275 [책읽는부모] [책읽는부모 응모]4월 추천 도서-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1] 새복맘 2018-04-22 356
3274 [책읽는부모] [책읽는부모 응모] 다르게 산다고 틀린 건 아니야 imagefile [1] waytogofairy 2018-04-22 589
3273 [책읽는부모] (책읽는부모 응모)4월, 기억해 봄~ file puumm 2018-04-18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