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보러 지난 주말에 아이들과 친구들과 가까운 한글공원과 모락산에 올랐어요.

꽃샘추위로 바람이 꼭 2월 바람처럼 느껴졌던 오후였지요. 진달래와 벚꽃을 보며, 봄날 오후를 지냈답니다. 모락산에서 고사리 순이 올라온 것을 저는 처음 봤어요. 아이들은 이미 나들이길에서 봤다고 하네요. 고사리 나물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고사리 따다가 쪄서 말리면 된다고 제게 알려주네요. 그냥 싹 난 것이 예뻐서 기념으로 찍어 두기만 했어요. 봄바람에 벚꽃잎은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하고, 연두빛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가로수 은행나무에도 연두빛 잎이 예쁘게 나고 있더라고요. 미세먼지로 나들이 할 수 있는 날이 줄어들었지만, 오늘처럼 보통인 날은 밖에 나가고 싶네요. 모처럼 출근길에 전철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느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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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기억하고 싶은 것은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다가온다는 것이에요.

4주기 다큐멘터리 영화가 전국 곳곳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저희동네에서는 16일 저녁7시에 공동체상영을 합니다.

가까운 상영관 찾으셔서 함께 기억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tumblbug.com/416media/community/35567bc8-6e83-4351-9fed-78df38f15f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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