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들 갖고 노는 ‘고무풍선’ 모든 제품에 발암물질

베이비트리 2018. 01. 24
조회수 805 추천수 0
한국소비자원, 시중 고무풍선 10개 제품 조사
모두 니트로사민류 검출…‘폐 질환’ 유발 위험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판매되는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모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와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니트로사민류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간·신장·폐 질환을 유발하거나 피부·코·눈 등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조사대상 풍선 중 6개 제품에서 니트로사민류가 유럽연합(EU) 기준을 최대 10배 초과했으며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은 9개 제품에서 EU 기준보다 최대 4배 넘게 검출됐다. 국내에서 고무풍선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규제되지만 니트로사민류 관련 안전기준은 없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어린이제품인 ‘완구’에 니트로사민류 및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을 규제하는 안전요건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 메일
베이비트리
안녕하세요, 베이비트리 운영자입니다. 꾸벅~ 놀이·교육학자 + 소아과 전문의 + 한방소아과 한의사 + 한겨레 기자 + 유쾌발랄 블로거들이 똘똥 뭉친 베이비트리,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혼자서 꼭꼭 싸놓지 마세요. 괜찮은 육아정보도 좋고, 남편과의 갈등도 좋아요. 베이비트리 가족들에게 풀어놓으세요. ^^
이메일 : hanispecial@hani.co.kr       트위터 : ibabytree       페이스북 : babytree      
홈페이지 : http://babytree.hani.co.kr

최신글




  • 아직도 이런 학교? 남학생 앞번호, 여학생 뒷번호 ‘성차별’아직도 이런 학교? 남학생 앞번호, 여학생 뒷번호 ‘성차별’

    베이비트리 | 2018. 08. 09

    남학생 1번, 여학생 51번부터 지정한 초등학교인권위 “남성이 우선한다는 생각 갖게 해” 시정권고<한겨레> 자료사진남학생부터 출석번호를 매겨 앞번호를 부여한 초등학교가 인권위로부터 “성차별에 해당한다”며 시정 권고를 받았다.인권위는 남...

  • “엄마 물이 이상해”…워터파크 수질 주의보“엄마 물이 이상해”…워터파크 수질 주의보

    베이비트리 | 2018. 08. 08

    결합잔류염소 WHO 등 국제 기준치 이상 검출염소와 땀·오줌 섞여 생성…눈·피부 통증 등 유발“국내선 안전 기준 없어…제도 정비 시급” 지적 국내 대형 워터파크 4곳에서 결합잔류염소가 국제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

  • 중증 알레르기 앓는 유아, 병설유치원 입소 길 트여중증 알레르기 앓는 유아, 병설유치원 입소 길 트여

    양선아 | 2018. 08. 08

    아나필락시스 반응 유아 응급 상황 대처 인력 없어 거부 교육부와 전남도교육청 나서학교 보건교사 유치원 겸임 발령보조 간호사 채용 승인도 육아정책연구소 부모 초청 간담회차별, 교사 이해 부족 등 목소리국공립 기관 우선 입소 등 요청지...

  • 전업맘·워킹맘 나눴던 어린이집 ‘맞춤반’ 없어진다전업맘·워킹맘 나눴던 어린이집 ‘맞춤반’ 없어진다

    베이비트리 | 2018. 08. 07

    하루 7~8시간 기본보육시간+‘저녁반’ 체제로보건복지부, 보육지원체계 TF 개편안 공개 한겨레 기자가 지난 3월 오전 서울 용산구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일일체험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전업맘 아이는 ‘맞춤반’, 워킹맘 아...

  • ‘전기요금 폭탄’ 두려운 산모들…“할인 제도 있지만 구멍 숭숭”‘전기요금 폭탄’ 두려운 산모들…“할인 제도 있지만 구멍 숭숭”

    베이비트리 | 2018. 08. 07

    산모 주민등록상 주거지만 할인 혜택시댁·친정서 몸풀면 할인 받을 수 없어“신생아 건강에 에어컨·세탁기 필수인데”할인액도 한달 최고 1만6천원이 고작<한겨레> 자료사진지난 6월 말 첫 아이를 출산한 임아무개(35)씨는 올여름을 강타한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