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반찬에 빠지다

조회수 778 추천수 0 2017.06.23 18:48:43

요리.jpg


"맛있다!"


"가지찜 좋아하는데, 그런데 좀 짠가?"

"콩나물 많아서 좋네, 그런데 좀 싱거운가?"

"오이지도 맛있어"

"버섯향은 늘 좋아"


요즘 아이 아빠는 반찬을 만듭니다.

오이를 사서 오이지를 담그고 장을 봐와서 반찬을 만듭니다.


결혼 13년만에 처음 보는 풍경이 많습니다. 요즘.

'무엇이 아이 아빠를 부엌으로 가게 만들었을까'


아내에 대한 사랑?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

갑자기 많아진 시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ㅋㅋ


아마 다 해당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심심해야 안하던 '짓'도 하나 봅니다.


요즘 우리집 풍경 

마냥 즐겨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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