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비자원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유아 제품 사용 자제”

2017. 06. 23
조회수 1259 추천수 0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 주의보 발령
발진·잔기침 등 84건의 위해사례 접수
제품에서 흰 가루 떨어져 ‘위험’
산업부 해당 제품 피해 사고 조사 중

00500366_20170623.JPG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소재 유아용 제품을 사용한 아기들이 발진·잔기침 등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피해 사례 사진.

한국소비자원은 발진·잔기침 등 각종 부작용 사례가 접수되고 있는 보니코리아의 유아용 섬유제품에 대한 사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소비자원은 “보니코리아가 만든 아웃라스트 소재 제품과 관련해 84건의 위해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유아의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례도 34건”이라며 “이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소비자안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웃라스트 소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복 제작을 목적으로 만든 온도 조절 신소재다. 주로 아웃도어나 기능성 정장 등 의류제품에 사용돼왔다. 보니코리아는 아웃라스트 코팅 원단으로 유아용 섬유제품(매트, 시트, 담요, 수면조끼 등)을 만들어 시중에 판매했다.

이 제품은 안전기준에는 적합하나 제품에 집중적인 외부 압력이 가해질 경우 흰 가루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떨어진 흰 가루가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호흡기에 이물감을 주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해당 제품으로 인한 유아의 피해 등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구제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 메일



  • 법원 “육아휴직 급여, 12개월 지나도 신청할 수 있어”법원 “육아휴직 급여, 12개월 지나도 신청할 수 있어”

    베이비트리 | 2018. 06. 18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건물 법원 문양.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12개월의 육아 휴직 급여 신청 기간을 넘겨 급여를 신청했다는 이유로 해당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고용노동청의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

  • 중국 교실에 드리운 빅브러더의 그림자

    베이비트리 | 2018. 06. 11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중국 항저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는 2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30초마다 스캔한다. 인공지능은 안면인식기술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얼굴에 나타난 7가지 감정 상태와 6가지 행동 유형을 분석한다. 학생들의 수업집중도를 높...

  • 돌도 안 된 아기 셋을 교사 한 명이 보라고?돌도 안 된 아기 셋을 교사 한 명이 보라고?

    베이비트리 | 2018. 06. 08

    6·13 지방선거 정책 발굴 ‘어젠다 2018’ ③ 보육 공공성 강화‘보육교사 대 아동 수’ 법적 기준제대로 돌보기에 너무 많은데연령별 정원초과 허용 지침까지지난 4월 광주 광산구에서 한울림이라는 이름이 붙은 구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

  • 중증소아환자도 병원아닌 집에서 돌봄받는다

    베이비트리 | 2018. 06. 07

    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 발표병원에서 퇴원할 때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과 상담해 퇴원 뒤에 가정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는 노인이 현재 전체의 8%에서 2022년까지 9.6%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

  • ‘맞벌이’ 가점 받아도 국공립 무한대기…‘로또 보육’ 그만‘맞벌이’ 가점 받아도 국공립 무한대기…‘로또 보육’ 그만

    베이비트리 | 2018. 06. 07

    정책 발굴 ‘어젠다 2018’보육 공공성 강화민간어린이집 비해 보육질 높지만태아 때부터 대기해도 순번 안와만 6살 이하 12.9%만 다닐 수 있어박원순·안철수 “50%까지 확대”전국 후보들도 “공공성 강화” 공감교사 처우개선 등 지자체 나서야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