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6살 영유아 성홍열 주의보…올해 환자 76% 급증

베이비트리 2017. 04. 06
조회수 763 추천수 0
지난 4일 기준 올해 4904건 신고돼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3~6살
보건당국 “빠른 항생제 치료 필요”

주로 영유아가 걸리는 성홍열이 유행할 조짐을 보여 보건당국이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성홍열은 에이(A)군 사슬알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으로 시작돼 12~48시간 뒤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고된 성홍열 환자 수가 지난 4일 기준 모두 49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47건에 견줘 78.5%가 증가해 성홍열 유행 조짐이 보인다고 6일 밝혔다. 환자들은 주로 3~6살로 신고된 환자 4명 가운데 3명이 이 나이대였다. 이 때문에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집 등 영유아 집단시설에서의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영유아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게 해야 한다”며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일 안에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홍열은 간혹 신장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생제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또 항생제 치료 시작 뒤 최소 24시간까지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집단 시설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 메일
베이비트리
안녕하세요, 베이비트리 운영자입니다. 꾸벅~ 놀이·교육학자 + 소아과 전문의 + 한방소아과 한의사 + 한겨레 기자 + 유쾌발랄 블로거들이 똘똥 뭉친 베이비트리,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혼자서 꼭꼭 싸놓지 마세요. 괜찮은 육아정보도 좋고, 남편과의 갈등도 좋아요. 베이비트리 가족들에게 풀어놓으세요. ^^
이메일 : hanispecial@hani.co.kr       트위터 : ibabytree       페이스북 : babytree      
홈페이지 : http://babytree.hani.co.kr

최신글




  • 멀리하기엔 너무 가까운…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멀리하기엔 너무 가까운…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양선아 | 2017. 08. 09

    [‘휴대폰 없는 휴가’ 해보니] 스마트폰·인터넷 차단 ‘소셜 블랙아웃’“오직 가족과” 휴가 전 당차게 선언 작심삼일은커녕 하루 만에 ‘폭망’그것 없이 살 수 없다는 사실만 확인  휴가 기간에 ‘소셜 블랙아웃’을 선택하는 사...

  • 흠뻑 빠지다, 천천히 곱씹다, 함께 즐기다흠뻑 빠지다, 천천히 곱씹다, 함께 즐기다

    베이비트리 | 2017. 08. 08

    [함께하는 교육] 슬로 리딩, 추천합니다일본 국어교사가 시작한 독서법어려운 단어 뭔가 하나씩 찾아보고‘이 인물이 왜 무궁화호 탔지?’ 등 주인공 상황·감정 등 이입해보기도책속 물건, 음식 만들며 직간접 체험“기자님, 혹시 아이들이 1년...

  • 창의력, ‘머리’ 아닌 ‘몸’에서 나옵니다창의력, ‘머리’ 아닌 ‘몸’에서 나옵니다

    베이비트리 | 2017. 08. 08

    <창의행동력> 쓴 조윤경 교수 “1835년 선원들의 고된 생활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큰 돛단배(Tall ship) 프로젝트’ 수업이 기억에 남아요. 당시 선원들처럼 1박2일 동안 세수, 양치질 등 아무것도 못 했어요. 해적이 오나 안 오나 살...

  • 어른만 선글라스 쓰세요? 자외선은 아이 눈에 더 해로워요

    베이비트리 | 2017. 08. 04

    [김양중 종합병원] 이목구비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여름이 됐다. 햇볕 속 자외선은 피부에만 화상 등 해를 입히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눈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에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자외선의 영향은 더 크다...

  • [아침햇발] 유치원을 구하라 /김영희[아침햇발] 유치원을 구하라 /김영희

    베이비트리 | 2017. 08. 04

     김영희논설위원1980년, 30살 영어교사 이인옥씨는 대학원 유아교육과에 진학했다. 논문을 쓰려고 1년간 아이들을 돌봤던 것이 인생을 바꿨다. “만 3살에서 4살 반 정도는 정말 하얀 도화지처럼 쭉쭉 빨아들여요. 유아교육의 무한한 가능성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