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세상 그 어떤 일도 못 할일이 없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ID:s96360** 2017 2월단식 참가자

수수팥떡을 알고 지낸지는... 2003년이후부터이니 제법 오래되었지요~
꾸준히 물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단식과 생채식방도 여러번 기웃기웃거리며 언젠가 나도 한번 맘먹고 참여해 보리라 생각을 하던참에 이번 2월 단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추어 생수. 산야초효소, 상쾌효소, 마그밀, 관장, 된장찜질, 죽염, 풍욕, 냉온욕을 해나갔지요.
그리고, 관장에 대해 워낙 걱정하는 글들이 많아서 무지 긴장했지만, 의외로 관장이 저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단식을 마치고 나니 스스로 큰일을 해냈다는 대견함이 정말 크더라구요~ 좀더 과장하자면 이 세상 그 어떤 일도 못할일이 없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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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살이 됐고요~
(ID:ilove923 2016.11 생활단식참가)

고등학교 3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1,2 학년 때는 그래도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해서 현상유지라도 됐는데,
고3때는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고 매일 먹기만 해서 살이 엄청나게 불었어요ㅠ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초, 중학생때 여드름도 무척 심했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17년? 전에 수수팥떡에서 단식을 하시고
이후에 계속 채식을 하셔서 체질을 바꾸셨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 겸 체질 개선을 위해 수능 끝나자마자 11월 단식에 참여했습니다 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ㅋㅋㅋ
저는 5일동안 단식을 했고, 일 주일간 보식 뒤에 두 주간 생채식,
그리고 약 두 달간 채식을 해서 13kg을 감량했습니다.
네... 고기는 입에 갖다 대지도 않았고, 유제품하고 흰 살 생선도 일체 안먹었네요...
초반에는 하루 종일 음식 사진하고 먹방만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가지고 있는 바지가 모두 헐렁하다는 사실을 위안 삼아 참고 버티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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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월 단식에 참여한 15살 한수민입니다
( ID:bsgkstnals 2017.1월단식참가자)

이번 1월 단식에 참여한 15살 한수민이라고 합니다.
일단 단식에 참여하게된 계기는 몸이 계속 안 좋은게 느껴져서 인데요..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서 최근 허리도 많이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몸이 계속 무거워졌었어요. 일단 그래서! 단식을 했는데!
정말 시작하고나서 느낀게.. 전에 다른 곳에서 해본것보다
정말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먹어야 할 것도 많았더라고요..ㅋㅋ 선생님께서 단식 감식 때에 먹어야할게

너무 많다고, 배고플 틈이 없다고 하신 게 사실이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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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늘이 마지막(100일 생채식끝)날입니다~~~
(ID:chief 2016.9월참가, 100일 생채식마무리 글)

저의 결과서를 보고합니다.( 열흘전에 한 건강검진 결과를 보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1. 체중: 과체중에서 정상체중 (총 9키로빠짐)
2. 신장질환: 정상 (과거 수치가 질환의심에 가까왔음)
3. 이상지질혈증: 정상B(경계)에서 정상A로 되었음
4. 담낭에 2mm정도의 혹이 있었는데 너무 작아서 측정하기 어려운 혹이 있음으로 나왔음
5. 위내시경: 약간의 위염으로 소견됨 (심한 위염)
6. 장내시경: 보기드물게 깨끗한 장(숙변이 이렇게 없을수가 있나?)을 가졌다면서 칭찬가득한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들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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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식을 계기로 일상이 온전함을 향해 가는 중이에요. 지금은 풍파 중이에요 ㅎㅎㅎ
(ID:alwjd1120 2016.10단식참가자,100일 생채식 중)

생활단식은 두 번째인데, 첫 번째는 2년 전 9월에 했어요.
그해 아토피가 올라오고 몸이 계속 피곤했는데 지인이 생활단식 한다길래 같이 했어요.
5일 단식 5일 보식하고 한달 생채식 했는데, 아토피가 싹 들어갔었어요.
이후로 먹거리에 자연스레 관심갖고 가공식품과 밀가루, 육고기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더 시간이 지나서는 좀 무뎌지기도 했는데, 기본적으로 경계하는 의식은 갖고 있어요.
......<중략>
5일 보식하고 바로 달거리 시작해서 참 기분좋게 생활단식 마무리하고,
생채색 시작한 게 지난달인데, 이번에 달거리 주기가 좀 길어졌어요.
거의 10일 늦어지고 있는데 몸 상태로는 달거리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기간 동안 단 것 당기는대로 탄수화물을 먹고, 절제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먹는 제가 참 속상했어요.

다시! 마음 먹어요. 도움과 격려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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