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두 가지 준비를 해야 했다. 하나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마련하는 일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이의 방학을 대비하는 일이었다. 다른 부모들이야 방학 기간동안 여행 계획이나 견학 스케줄 짜느라 분주하겠지만, 난 그보다도 먼저 아이 방학이 다가온다는 현실을 인정하며 마음을 가다듬는 일이 먼저였다. 아이가 방학에 들어간다는 건 오전 시간 자유롭게 보냈던 내 시간이 사라진다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았다. 한달 내내 짊어진 대학원 기말과제 부담을 이제 겨우 내려놓고 이제 좀 쉬려나 했더니만 아이가 방학에 들어갔다. 아이는 학교에서 내 준 방학숙제를 한다면, 나에겐 방학 자체가 방학 숙제처럼 느껴졌다.

 

방학 첫 날 아침부터 아이가 아빠를 불러댔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와 심심하다는 신호를 아이는 생각이 날 때마다 입으로 표현을 했다. 민호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특히 방학 때면 더 간절했다. 티격태격을 하든 알콩달콩하게 지내든 그래도 형제끼리 놀 거라는 바람이 만든 간절함이었다. 아이를 둘 이상 낳자는 공모전에 나가게 된다면 이런 문구를 쓰면 아마 당선되지 않을까.

 

외동아이를 키우십니까? 겨울방학이 오고 있습니다. ’
이게 아니면
‘겨울방학은 이틀이 아닙니다. 두 달입니다.’

 

이제 겨우 방학 첫 날이라고 생각을 하니 앞으로 두 달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다. 마법이 풀려 자유 시간을 잃어버린 신데렐라가 집으로 되돌아가는 심정은 개장 시간에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들어가는 아빠의 마음과 비슷할 것만 같았다. 남자인 탓에 시집살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방학살이가 어떠한지는 알 수 있었다.

 

그러다가도 방학을 기다린 내 유년시절을 생각을 하면 잃어버린 자유 시간 때문에 아이의 기분까지 망쳐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방학 첫 날이니까. 작심한 행동이 삼일만에 끝날지언정 그래도 방학 첫 날인만큼 아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아이를 차에 태우고 국립과천과학관으로 향했다. 그나마 사는 곳 주변에 놀이 시설과 견학 시설이 많은 건 다행이었다. 아이와 함께 과학관으로 향하면서 어쩌면 아이들을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 이유가 아이들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라기보다 주부들에게 쉴 시간을 마련해 주기위해서란 생각마저 들었다. 차 속에서 아이는 오랜만에 보는 과학관 주변 공룡이며 밤새 내린 눈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 감탄에 같이 공감할 만큼 기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빠의 자유시간에 과학관에 가는 게 어디냐며 함께 공감하지 못한 나를 속으로만 다독였다.

 

 상장2.jpg

 

개장시간에 맞춰 우리 두 사람은 국립과천과학관 문을 열고 들어갔다. 민호는 들어서자마자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실었다. 1층에도 여러 체험관이 있었지만 보물섬 안에 금은보화가 가득한 비밀의 장소를 찾아가는 아이처럼 민호는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옆을 두리번거리지도 않은 채 직진을 했다. 아홉살 아이가 삐뚤빼뚤 걸어가지도 않고 걸음을 멈추지도 않은 채 걸어간다는 건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다.

“아빠 나 점프하러 갈거야.”

민호는 과학관에 도착하기 전부터 자신이 어디로 갈지 미리 예고를 했다. 과학관을 가면 으레 실험을 하거나 과학 체험을 한다는 말이 들려올 법한데 우리 아홉살 강민호 군은 과학관에 가면 점프를 하곤 했다. 예전에도 몇 차례 왔던 곳.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모니터와 연결된 가상현실 게임기 앞이었다. 평소엔 아이들로 북적여 몇 번 할 수도 없었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아이는 아무도 없는 모니터 앞에서 마치 “왔노라, 보았노라, 이제 이기기만 하면 될 것이니라”라고 외치는 듯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화면 속엔 게임 속 주인공 남자 아이가 커다란 튜브를 타고 있었다. 그리고 민호가 점프를 시작하자 그 튜브는 곧 급류를 타고 빠른 속도로 내려갔다. 다시 점프를 하자 튜브는 공중으로 떠올랐다. 민호가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게임속 튜브도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장애물을 피했다. 금색 동전이 보이자 민호는 다시 제자리에서 뛰어 올랐다. 폴짝 폴짝. 뛰어오르자 금색 동전이 사라지며 딸랑 소리를 냈다.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왼쪽으로 다시 몸을 기울이고. 민호는 게임 속에서 밀림 숲속을 지나가고 급류에 빠지기도 하고 높은 계곡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폴짝 거리며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는 아이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아빠를 찾았다. 눈이 마주치며 아빠가 있는 곳을 확인하자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아빠, 옷 좀 가지고 있어. 땀이 다 난다.”
 과학관에서 땀이 나는 건 예상밖의 일이었다.

 

10여년 전 강남 대치동에서 잠시 논술강사생활을 했을 때에 친하게 지냈던 강사의 말이 떠올랐다. 
 

“남자 아이들 학업성적은 대한민국 PC방이 늘어나면서 떨어지기 시작했어.”

오랫동안 아이들 성적을 들여다 본 강사의 말이니 남자아이들 성적에 게임이 미친 영향이 크다는 걸 그 날부터 사실로 받아들였다. 실제로 입사 필기 시험 성적만 놓고 보면 그랬다. 예전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필기 시험은 여성이 월등히 더 높았다. 남학생들이 PC방에서 게임에 열중을 할 때 여학생들은 도서관에 들어가 책과 씨름을 했다. 대한민국 사회가 양육의 책임을 남편과 아내가 절반씩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문화로 바뀌고, 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면, 여성의 사회 활동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아질 거라는 예상을 했다. 휴대폰이며 PC방이 사라지지 않는 한 여학생들의 성적은 남학생들을 앞질러 나갈 것만 같았다. 글쓰기 수업을 하며 가까이서 아이들을 가르쳐보니 여자 아이들은 같은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대화방에서 수다떠는 걸 좋아했고 남자아이들은 축구 게임이나 전쟁 게임을 더 선호했다. 민호가 급류타기 게임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며 걱정스런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을 했다.

 

그렇다고 게임 속에 빠져 있는 민호를 두고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나도 게임에 빠진적이 있었으니까. 게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게임은 수많은 조각들이 꽉 짜인 퍼즐처럼 남자아이들을 유혹할만한 요소들을 두루 잘 갖추어 놓았다. 게임은 남자아이들의 공격성과 폭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배를 타더라도 거친 급류에 타며 부서지기도 하고, 때로는 총을 쏘거나 상대를 가격하며 쓰러뜨리기도 했다. 굳이 한 두번 들어본 진화심리학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수 백만년동안 자신의 자손을 지키기 위해 다른 종족과 싸우고 경쟁을 하며 한정된 자원을 빼앗았던 남성들에게 경쟁심은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경쟁의 DNA를 많이 갖고 탄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임은 아주 짧은 시간에 상대와 겨루며 남자아이들의 경쟁심을 자극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Ready Start. 그리고 2,3분만에 끝나는 게임. 한 판 승부가 끝나면 게임은 친절하게 게임의 결과를 가르쳐주었다. You win 또는 You lose. 경쟁에서 이긴 아이는 이겨서 기분이 좋아 다시 게임을 시작했고 경쟁에서 진 아이는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는 경쟁심을 불 태우며 게임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단 2,3분이면 끝이 나는 승부. 그렇게 빨리 결과가 나오니 쉽게 도전을 했다. 폴짝대며 뛰어오르는 우리 강민호군도 다른 아이들이 세운 급류타기 신기록을 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아빠 "땀이 다 난다"란 아이의 말이 "땀이 다 날 정도로 난 게임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란 의미로 들렸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그리고 그 아이가 남자아이라면 게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경험과 지식이 없다면 혼자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난 그래서 한 번은 게임중독치료로 알려진 교수님과 합석한 자리에서 아이가 게임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교수님은 아이들이 진짜 게임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술을 마실 때에는 내가 감당해야 할 현실의 문제가 너무 클 때 잠시 피하는 거잖아요. 아이들이 게임에 깊이 빠져 있다면 그건 게임이 재밌기때문만은 아닙니다. 뭔가 현실이 불만족스러운 겁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게임은 아이들에겐 휴식처라기보다는 도피처인 겁니다.”

그러고보니 술자리는 회사에서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주변에서 이렇게 말하곤 했다. 술이나 마시러 가자. 그러니까 PC방을 가는 아이들도 비슷한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이렇게 속삭일 것만 같았다. 게임이나 하러 가자.

 

가상현실이라는 현실이 아닌 현실. 현실 속에서 나는 공부도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며 운동도 못하지만 가상 현실 속에서는 상대방을 이길 수도 있고, 그런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며 외모도 그리고 운동실력도 늘리며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었다. 게임 속에서 만족감과 기쁨이 큰 건 그만큼 현실 속 내 모습이 불만족스럽거나 현실에서 별다른 재미를 찾지 못하는 걸 의미했다. 그러고보니 과거에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한다면서 학교 인근에 원룸까지 잡아놓고 생활을 했을 때에 한참 게임에 빠졌었는데 그때엔 무척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컸었다.

 

과학관에서 30분 넘게 급류를 탄 민호는 오후엔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까지 다녀왔다. 그리고 저녁식사까지 함께 하고 나니 방학 첫 날이 그렇게 저물어 갔다. 이제 아빠에게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하고 일찍 꿈나라로 간다면 이날 하루는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었다. 과학관에서 모니터 게임이라고 해봤자 30분 남짓이었고 일년에 몇 차례 가지 않는 장소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자기 전에 민호가 아빠에게 말을 걸어왔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려나? 


 “아빠, 예전에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게임시켜준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게임을 해야 하지않을까? ”

12월 30일.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란 말대신 민호는 아빠가 예전부터 휴대폰 게임을 시켜주겠다던 약속을 기억해냈다. 민호는 방학하는 첫 날에도 어김없이 아빠에게 디즈니 만화의 끝과 현실 속의 마지막 장면이 얼마큼 다른지를 적나라하게 가르쳐주었다. 민호 말대로 이제 2016년도 이틀밖에 안남았고 다음날은 할아버지 집에 가야하니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은 이날뿐이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지켜야 할 약속은 쉽게 잊지만 부모로부터 받는 선물 약속은 잊은 적이 없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30분 게임을 시켜주겠다는 약속. 
 
그 말을 듣고나선 실망감도 잠시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왔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지만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라는 두려움. 이제 아홉살인데 어느덧 휴대폰 게임에 접하겠다는 아이. 딸이 남자친구를 만나 손을 잡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아빠의 느낌이 이러할까? 아직은 너무 이른 것 같은데 가능한 한 늦게 찾아왔으면 좋을 것 같은 아이의 모습이 너무 일찍 찾아온 것 같았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평소 내 말의 덫에 걸려 결국 아이에게 휴대폰을 내주었다. 그리고 약속했던 30분이 지나자 아이에게 약이 올랐다. 
 

“너도 일기 쓴다는 약속 지켜라.”
 

아이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듯 일기장을 펴고 일기를 써내려갔다.

 

 오늘 처음으로 아빠가 허락해서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나온 카드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게임이다. 아빠말대로 조절이 어려웠지만 절제를 하고 딱 35분 했다. 약속한 시간이 30분이니까 거의 지켰다. 게임을 하는 동안은 뇌(전두엽)이 멈춘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빠가 시켜준다는 약속을 지켜서 좋았다.

 

일기.jpg

 

방학 첫 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과학관도 아니었고 영화도 아니었고 아빠와 함께 산책을 한 건 더더욱 아니었다. 하루 중에 가장 인상이 깊었던 건 바로 휴대폰 게임이었나 보다. 아홉살 아이 일기에서 ‘조절’ ‘절제’ ‘전두엽’이란 단어를 보니 어지간히 옆에서 잔소리를 해댄 모양이었다. 오히려 일기를 보니 아이에게 미안했다.

 

1년에 그것도 단 35분 휴대폰 게임을 한 것으로 너무 호들갑을 떤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과학관에서 게임을 한 것도 게임의 부작용을 줄이고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동과 접목시킨 스포츠게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호들갑인 듯 했다.


그럼에도 민호가 가짜 현실 속 자신보다 진짜 현실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만족해 하고 흐뭇해 하기를 바랐다. 게임 속에 있는 자신은 가짜이고 실제 자신은 자판기를 두드리고 있을 뿐이니까. 그러면서 아이가 현실에서도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다는 걸 함께 경험하기를 바랐다. 그러면서 새해와 함께 계속되는 아이 겨울방학동안 가급적 아이와 더 많이 산책하고 더 많이 운동을 하고 아이들 친구들과 어울리는 기회도 더 많이 마련하자고 다짐을 했다. 그렇게 현실이 거짓 현실을 이겨나가기를 바랐다.

 

그러다 문득.
그러면 내 자유시간은 어떻게 해야 하지? 란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 꼭.png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777 [세 아이와 세상 배우기] 아픈 부모를 돌보는 일 imagefile [6] 신순화 2017-01-25 3383
1776 [정은주의 가슴으로 키우는 아이] 입양, 국어사전이 틀렸다 imagefile [20] 정은주 2017-01-23 6605
1775 [이상한 나라의 케이티] 여성을 위한 나라는 없다 imagefile [10] 케이티 2017-01-22 5738
1774 [최형주의 빛나는 지금] 엄마 곧 돌아올게 imagefile 최형주 2017-01-20 2306
1773 [강남구의 아이 마음속으로] 슬픔의 나르시시즘 imagefile 강남구 2017-01-19 5293
1772 [윤은숙의 산전수전 육아수련] 너의 유머는 imagefile [7] 윤은숙 2017-01-18 6744
1771 [세 아이와 세상 배우기] 세 아이와 겨울 방학 생존기 imagefile 신순화 2017-01-18 2770
1770 [일본 아줌마의 아날로그 육아] 아이 생활교육, 쉬운 것부터 하나씩 imagefile [4] 윤영희 2017-01-16 4492
1769 [아이가 자란다, 어른도 자란다] 지저분해서 좋은 집 imagefile [6] 안정숙 2017-01-13 9143
1768 [박수진 기자의 둘째엄마의 대차대조표] 잃어버린 타이밍 imagefile [1] 박수진 2017-01-12 4864
1767 [세 아이와 세상 배우기] 50년 만에 잡은 아버지 손 imagefile [6] 신순화 2017-01-11 6155
1766 [강남구의 아이 마음속으로] 직업으로서의 육아 imagefile [6] 강남구 2017-01-09 6267
1765 [일본 아줌마의 아날로그 육아] 15살의 새해 소망 imagefile [9] 윤영희 2017-01-08 3875
1764 [이승준 기자의 주양육자 성장기] 장난감보다 스카치테이프 imagefile [2] 이승준 2017-01-06 4597
1763 [즐거운아줌마의 육아카툰] [육아카툰62편] 떡국을 먹으며 새해 소망을~ imagefile [6] 지호엄마 2017-01-06 3398
1762 [최형주의 빛나는 지금] 부슬비 내리는 날, 김치 배달 imagefile [5] 최형주 2017-01-04 3717
1761 [아이가 자란다, 어른도 자란다] 이런 질문하는 내가 싫다 imagefile [9] 안정숙 2017-01-03 6069
1760 [세 아이와 세상 배우기] 아들에게 받은 '잔소리의 제왕상' imagefile [10] 신순화 2017-01-03 5019
» [강남구의 아이 마음속으로] 게임에 대처하는 아빠의 자세 imagefile [2] 강남구 2017-01-02 6369
1758 [세 아이와 세상 배우기] 고맙다, 다 고맙다. imagefile [2] 신순화 2016-12-29 5609

Q.어린이집에가기싫다고우는30개월남아

어린이집에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웁니다...18개월정도부터 보냈구요... 적응기에 많이 울었어요...적응기도 좀 긴편이었구...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