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사회생활을 마치고 다시 주부로 복귀했습니다.
몇 개월 후면 다시 사회생활을 하겠지만 아이 유치원 적응할 때까지만이라도
오로지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만끽하려고요.
요즘 저는 결혼 후 최고의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1년간 애썼다며 남편이 건네준 전신마사지권으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도 하고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후 저는 헬스장에 가서 여유롭게 요가와 헬스를 합니다.
1년간 무려 6킬로가 쪘더라고요. ㅠㅠ
그리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집에 가서 집안일을 하고 나면 어느새 하원시간이에요.
지금은 너무 좋은데 오래는 못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
그래도 저에게 주어진 시간... 멋지게 보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