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영재두뇌로 만드는 법

김영훈 2010. 04. 26
조회수 1053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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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가 할아버지와 함께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독서는 아이들 두되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한겨레 자료사진


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영재로 키울 수 있을까?  영재는 타고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부모들이 많지만, 부모가 어떻게 키우고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부모는 아이들이 최초로 만나는 최고의 교사이다.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개별지도를 할 수 있는 6세 이전의 시기에 부모는 자녀의 두뇌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 시기야 말로 아이가 가장 잘 학습할 수 있는 때이며 학교에 들어가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중요한 때이다. 아이들 두뇌 발달을 위해서 부모가 평소에 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영재두뇌로 만들기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독서



독서도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다. 창의력을 발휘하고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부모가 아이를 품에 안고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책을 읽어주어라. 부모의 배경지식은 높기 때문에 아이가 혼자 읽은 것보다 5배 이상 기억하고 이해하는데 효과가 있다.



생산적인 대화



아이와 나누는 생산적인 대화는 아이의 두뇌발달에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은 의사소통 능력은 올라간다. 또 사회성이 좋은 글로벌 리더로 자랄 것이다. 부모는 배경지식이 많기 때문에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구를 통한 소근육 운동



소근육운동발달이 좋은 아이는 10살때 지능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교구를 통한 소근육운동놀이는 공간지능과 논리수학지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체험교육을 하라



경험은 두뇌의 가장 훌륭한 조각가다. 체험으로 얻은 기억은 장기 기억으로 저장된다. 아이에게 체험을 많이 하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면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 대한 좋은 느낌을 그대로 간직할 뿐 아니라 좀 더 융통성 있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아이로 될 것이다.



잠재력이 있는 영역에 5000시간 이상 노출



아이가 좋아하고 잠재력이 있는 영역이 생기면 5000시간 이상 노출될 수 있도록 격려하라. 5000시간은 하루에 3시간씩 7년간 노출되어야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잠재력을 발견하고 잠재력이 있는 영역에 5000시간 이상 노출하면 영재가 되고 10000시간 이상 노출하면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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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신경과 전문의. ‘부자 아빠’가 대세이던 시절, 그는 “아이 발달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 말했다. 돈 버느라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빠 보다는 ‘친구 같은 아빠’가 성공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아이의 인성은 물론 두뇌도 발달한다. 6살 이전의 아이 뇌는 부모의 양육방법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그는 강조한다. ‘베이비트리’ 칼럼을 통해 미취학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제대로 된 양육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이의 공부두뇌>, <아이의 공부의욕>, <아이가 똑똑한집 아빠부터 다르다> 등의 책을 펴냈다.
이메일 : pedkyh@catholic.ac.kr       트위터 : ped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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