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엘리베이터가 열림과 동시에
난 볼트가 되어 전력질주를 한다.
집에서 나오는 시간 8시 40분.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시간 8시 57분.
역에서 전철 타는 시간 9시 3분.
갈아타는 시간 9시 9분.
한숨 돌리면 내릴 시간인 9시
18분.
마을버스 타는 시간 9시 23분.
자리에 앉는 시간 9시 30분.
전철 안에서의 시간 제외하고는 거의
뛴다.
회사가면 땀이 흥건. 이게 뭐냐고.ㅠㅠ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나오는 시간은 같아.
우리 아드님이 어찌나 시간관념이
뚜렷하신지..
전철 내려야지.
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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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철안에서 쓴 글입니다.
직장맘들,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