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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 10명 중 4명이 어린이

2013. 05. 06
조회수 3296 추천수 0

면역 체계 발달하지 않은 탓
두 살 미만 집단생활 피해야

아이들의 숨소리가 갸릉갸릉하거나 기침이 심해 밤새 애태우는 경우가 흔하다. 이럴 때는 천식이 아닌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천식 환자의 절반가량이 만 12살 이하의 어린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천식질환 진료 통계를 보면, 2011년 전체 환자 218만명 중 12살 이하 어린이가 94만여명으로 전체의 43.2%를 차지했다. 특히 이 가운데 만 6살 이하 미취학 어린이가 69만명(31.5%)으로 가장 많았다. 천식은 호흡곤란, 기침, 답답함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으로, 환경적 원인은 집먼지진드기·애완동물·꽃가루·황사 등이다. 이밖에 아토피나 기도과민증 관련 유전자, 비만 등의 원인도 있다.

12살 이하 어린이한테 천식이 많은 이유는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고 호흡기의 방어기능이 미흡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장광천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천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만 2살 미만의 아이는 될 수 있으면 집단생활을 피하고 갑작스러운 야외운동 대신 가벼운 실내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손준현 기자 dus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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